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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 상담-아이가 감기를 달고 살아 늘 걱정입니다
한의 상담-아이가 감기를 달고 살아 늘 걱정입니다
  • 매거진플러스
  • 승인 2004.11.09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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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이가 감기를 달고 살아 늘 걱정입니다”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가 환절기만 되면 감기를 달고 삽니다. 기침과 콧물을 호소하는 것은 물론이고 주의력도 산만해져 공부에도 지장을 받을 정도랍니다. 주위에서는 비염이 아니냐고 그러는데, 어떻게 치료해야 하나요?

A “유근피로 만든 약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환절기가 되면 아이가 감기를 달고 산다고 걱정하는 부모님이 많습니다. 감기에 자주 걸리는 아이들은 한 달에 한번은 병원을 찾아 기침과 콧물, 가래 등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합니다. 가벼운 감기는 감기약만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지만 이런 증상이 몇 주에서 몇 달까지 계속된다면 아이가 비염에 걸린 것이 아닌가 의심을 해봐야 합니다.
아이가 찬바람을 쐬면 콧물을 흘리거나 코 막힘, 재채기 등의 증상이 있고, 열은 없는데 맑은 콧물과 누런 콧물이 자주 나오고 가래가 나오거나 눈이 붉고 가려워 자주 비비는 증상을 나타내면 비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코를 자주 만지거나 코를 파고 코끝을 손으로 비벼 올리고 잠잘 때 코를 고는 등의 습관도 비염이 있는 어린이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염에 걸린 아이들은 면역력이 약해 감기에 잘 걸리고 그 증상이 심각하며 축농증, 중이염, 편도선염에도 잘 걸립니다. 또한 코 막힘이 심해 두통이 생기고 주의력이 떨어지며 기억력 감퇴도 가져와 성장기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는 치명적인 질환이 될 수 있습니다.
비염이 있는 어린이는 늘 코가 막혀 있어서 입을 항상 벌리고 있거나 아래턱을 위턱보다 더 내민 바보스런 표정을 짓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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