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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출신 학습코치 김형섭 제안 우등생 되는 생활습관 & 공부습관
하버드대 출신 학습코치 김형섭 제안 우등생 되는 생활습관 & 공부습관
  • 매거진플러스
  • 승인 2005.06.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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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1 때 수학점수 40점을 받고, 영어 한마디도 못한 채 미국으로 떠난 아이. 하지만 그는 목표의식과 실천하는 자세 하나로 도미 3년 만에 하버드대에 입학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방황하던 어린 시절을 꿋꿋하게 딛고 선 김형섭이 고국의 후배들에게 전하는 성공 노하우와 우등 비결을 들어보자.
정리 _ 이경선 기자 사진 _ 양영섭 기자·밀리언 하우스 제공

STEP 1
꿈을 찾아 목표를 세워라

“자신을 끊임없이 노력하게 만드는 원동력은 미래에 대한 목표, 바로 꿈이다”


학창 시절 하버드는 내 생애 최고의 목표였다. 때문에 최선을 다했고, 학교에 입학할 수 있었다. 하지만 학교에 들어간 후 달성해야 할 꿈이 갑자기 사라지면서 우울증에 빠졌다. 어디를 향해 가는지도 모르면서 공부할 수도 없었고, 그렇다고 달리 하고 싶은 일도 없었다. 입학 이후 무엇을 할 것인지 목표를 설정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학교 입학은 목표를 향한 수단이 되어야 했는데, 나에게는 수단이 아닌 목표였고, 그 이후를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혼란에 빠진 것이다.
사실 하버드에 다닌다고 해서 모든 것이 이루어지고, 무조건 똑똑해지는 것은 아니다. 입학은 시작이었을 뿐이다. 하버드란 이름이 나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 넓은 캠퍼스에서 나를 찾아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목표의 중요성을 실감했다.
죽을 만큼 절실히 바라는 목표를 세워라
목표는 크게 단기적인 목표와 장기적인 목표가 있다. 꿈과 비슷한 장기적인 목표는 왜 사는가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이 담겨 있어야 한다. 때때로 어떤 사람들은 꿈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지 않았다고 불평하지만 사실 꿈은 불가능한 것을 소망하는 작업이 아닐까. 대학에 가고, 취직을 하는 것 역시 목표가 되겠지만 그러한 목표를 넘어서는 원대한 목표가 있어야 한다. 목표는 더 이상 나누어지지 않는 최소값을 바닥으로 한 큰 피라미드처럼 이루어져야 한다. 그리고 상위 목표를 향해 하나씩 하위 목표들을 이루면서 희열을 느껴 가야 한다. 일단 포부를 가지고 목표를 세우면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 뛸 수 있으므로 작은 목표라도 하나씩 세워 보자.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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