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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상담-“오래된 비염을 치료할 수 있는 약이 있을까요?”
한의상담-“오래된 비염을 치료할 수 있는 약이 있을까요?”
  • 매거진플러스
  • 승인 2005.06.1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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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오래된 비염을 치료할 수 있는 약이 있을까요?”
여고생 때부터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고생하고 있는 주부입니다. 아르바이트로 학생들 과외를 하고 있는데 말하기가 힘들 정도로 상태가 악화돼 있답니다. 이제는 도저히 견딜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는데, 이 지긋지긋한 비염을 치료할 수 있는 약이 있나요?

A “청비환이란 약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그냥 살림만 하는 주부의 경우에도 비염에 시달린다면 힘들 텐데, 아르바이트로 학생들을 지도하는 입장에서 비염에 시달리고 있다면 그 고생하시는 정도를 미루어 짐작할 수가 있겠습니다. 얼마 전 제주에서도 한 여교사가 올라와서 비염의 고통을 호소하면서 필자에게 처방을 받아간 적이 있습니다만, 아무튼 고질적인 비염은 너무 큰 고통을 안겨주는 것이지요. 비염이 제대로 치료되지 않는 데는 비염이라고 하면 단지 코만의 문제로 생각하는 경향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기관지 천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당장 위기감을 느낍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의 경우도 당장 괴로움이 심하고 외관상 좋지 않으므로 신경을 많이 쓰는 편입니다. 그에 비해 비염은 좀 가볍게 여기곤 합니다. 하지만 비염은 단지 코만의 문제가 아니라, 호흡기 전체나 전신의 면역력이 저하되는 것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가볍게 여기고 치료를 소홀히 하다가는 나중에 큰 곤란을 겪습니다.
문제는 비염에 걸린 사람들이 그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하다가 치료시기를 놓쳐 고생한다는 사실입니다. 청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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