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기흉의 재발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약 20일 전 자연 기흉 때문에 수술까지 받게 됐습니다. 내시경을 넣고 수술(기포절제술)을 했는데 퇴원까지는 수술 후 약 7일 정도 걸렸습니다. 처음 증상은 남들처럼 가슴이 답답하고 숨을 깊게 들이쉬면 폐 쪽이 아파서 숨을 제대로 깊게 들이쉴 수 없고 가슴에 뭔가가 꽉 막혀 있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뭔가 이상해서 병원에서 x-ray를 찍고 수술 권유를 받았습니다. 수술을 하지 않을 시 재발률이 50%에 가깝다는 말에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전보다 몸이 더 안 좋은 상태 같습니다. 수술 후라서 그런지 아직도 기침을 하거나 심하게 웃으면 폐가 아픕니다. 수술 전 원인을 물어 봤더니 특별한 원인이 있는 것은 아니고 마른 체형을 가진 제 나이 때 사람들이 잘 걸린다고 하네요. 참고로 제 나이는 지금 만 20세입니다. 기흉은 재발률이 무척 높은 질병이라는데 이에 대한 특별한 예방법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또 기흉 환자는 무리한 운동이나 힘을 요구하는 운동을 조심해야 한다는데, 담당의사는 무리한다고 생기는 게 아니라면서 금연 하나만 조심하고 나머지는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어떤 게 맞는지 답변해 주세요.

A “가장 좋은 방법은 몸에 맞는 한약을 먹는 것입니다”
체력이 떨어져도 기흉이 재발할 수 있으며, 흡연으로 호흡기능을 해쳐도 재발할 수 있습니다. 힘들지 않을 정도의 적절한 운동도 좋은데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기흉의 원인이 되기에 정서적 안정을 요합니다.(유진한의원 02-2676-9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