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8:45 (금)
 실시간뉴스
이제 영어는 DVD로 정복한다! I Can English
이제 영어는 DVD로 정복한다! I Can English
  • 매거진플러스
  • 승인 2005.07.09 12: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DVD만큼 영어 학습에 효과적인 매체도 없다. 배우들의 생생한 발음을 그대로 들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영어 자막까지 지원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학습이 가능하기 때문. 영화를 감상하며 즐거움도 찾고 영어공부에도 도움이 되니 일석이조라 할 수 있다. 이제 DVD로 시작하는 영어 학습의 세계로 빠져 보자. Are you ready?
글 _ 배만석(the DVD 기자)
사진 _ 조준원 기자

DVD와 비디오는 모두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매체이지만 DVD는 비디오와 비교해 뛰어난 화질과 디지털 입체 음향을 제공해 마치 극장에서 보는 것과 같은 느낌을 선사한다. 또한 다양한 언어로 더빙이 가능하며 다국어 자막이 제공된다. 일반적인 외화의 경우 한국어, 영어 자막은 기본적으로 들어가며 여기에 추가로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태국어 등 여러 언어들을 자막으로 선택할 수 있다. 물론 자막 없이 원어로 시청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이러한 기능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면 DVD는 외국어를 학습하는 데 상당히 유용한 도구가 된다. 특히 학생들은 물론 직장인들까지 온 국민이 영어 배우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DVD를 이용해 영화도 감상하고 영어공부도 할 수 있다는 것은 귀가 솔깃할 만한 얘기라 할 수 있다. 또한 우리는 영화산업이 상당히 발달되어 있는 나라가 아닌가? 국민의 80% 이상은 영화보기가 취미이며, 이미 지난해 천만 관객 시대를 연 민족이다. 영화를 그토록 좋아하니 지긋지긋한 영어공부도 재미있는 영화를 이용해 공부하면 귀에 쏙쏙 들어오지 않겠는가?
사실 영어를 공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영어권 국가에서 몸으로 체득하는 것이다. 하지만 모든 국민이 영어를 배우기 위해 외국에서 살 수는 없는 노릇이고, 그렇다고 일부 사람들의 주장처럼 영어를 모국어로 삼을 수도 없다. 그렇다면 이 땅 안에서 최대한 외국인과 접할 기회를 많이 만들어야 하는데 서울의 이태원이나 미군 부대가 있는 곳이라면 모를까, 우리나라에서 외국인과 쉽게 얘기를 나눌 수 있는 환경은 그리 많지 않다. 결국 대안은 다양한 학습도구인데, 텍스트만으로 된 책보다는 실감나는 발음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영상이 나을 테고, 이왕이면 좋아하는 영화를 이용해 공부하면 능률이 배가된다는 말이다.
기능적으로 보더라도 일명 ‘찍찍이’라 불리던 영어학습용<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