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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몸짱으로 통하는 송민경 명품으로 만드는 다이어트 & 셀프 휘트니스
캐나다 몸짱으로 통하는 송민경 명품으로 만드는 다이어트 & 셀프 휘트니스
  • 매거진플러스
  • 승인 2005.09.1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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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네티즌들의 찬사를 받으며 자신의 운동법을 소개해 온 송민경. 그녀가 자신의 운동법을 정리해 ‘송민경의 명품 다이어트 & 셀프 휘트니스’(국일미디어)를 펴냈다. 몸짱이기보다는 마음짱이 되고 싶다는 그녀를 퀸의 퍼스널 트레이너로 초빙했다.
글 _ 신규섭 기자
사진 _ 류건욱 기자

싸이월드 공식 페이퍼 ‘난 멋지게 늙어간다’의 발행인 송민경.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하기 전인 3년 전만 해도 그녀는 드라마를 좋아하고 조금은 약골인 평범한 주부였다. 가끔 남편의 강요에 못 이겨 헬스기구를 손에 들었지만 얼마 못 가 내려놓고 말았다.
그로부터 3년이 지난 지금 그녀는 서른여섯 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탄탄한 몸매와 그보다 더 중요한 자신감 넘치는 여자가 되었다. 그 모두가 운동의 덕이다. 그녀는 하루 30분이라도 자신을 가꾸는 일에 투자한다면 거기서 얻는 성취감과 자신감만으로도 충분히 삶을 풍부하게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하루를 아침운동으로 시작하는 운동 마니아가 된 데는 두 가지 계기가 있었다. 다이어트와 관련된 인터넷 사이트에서 받은 운동 일기장에 그날의 컨디션과 운동 내용, 후기 등을 기록하면서 운동을 시작했다. 운동 일기장이 운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게 했다면 운동에 재미를 붙이게 된 것은 트레이너 캐롤을 만난 것이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근육을 키워 기초대사량을 늘려라
아무리 좋은 책을 가지고 있더라도 입문단계에서는 트레이너의 도움이 필요하다. 지난해 화제를 모았던 봄날 아줌마도 마음이 맞는 트레이너를 만났기 때문에 운동에 재미를 붙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캐나다에서 만난 트레이너 캐롤은 송민경에게 몸매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아 주었다.
“캐롤은 정말 하드하게 운동을 시켰어요. 하도 힘이 들어 울면서 남편한테 하소연한 적도 있어요. 캐롤의 격려가 운동을 지속하는 데 큰 도움이 됐어요. 트레이닝을 하면서 캐롤은 ‘여기 근육이 생겨야 하는데 이 근육은 어떤 근육이다’라며 설명을 곁들였어요. 그렇게 석 달 정도를 하고 나니까 근육이 생기더라고요.”
기본적인 틀을 잡는 데 필요한 기간이 3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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