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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과 상담-“만성기관지염을 확실하게 고칠 수 없을까요?”
한의과 상담-“만성기관지염을 확실하게 고칠 수 없을까요?”
  • 매거진플러스
  • 승인 2005.10.11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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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수(유진한의원 원장 02-2676-9595)

Q “만성기관지염을 확실하게 고칠 수 없을까요?”
저는 아버지 대부터 기관지가 나쁜 유전적 기질이 있는 올해 50세의 남자입니다. 어려서도 기관지가 좋지 않았고, 몇 년 전에도 감기를 한 달씩 앓은 적이 있었는데, 작년 11월 말부터는 감기에 한번 걸리더니 지금까지 수시로 약한 감기 증세가 있다 없다 반복되고 있습니다. 증세는 약한 목감기에 콧물도 없고, 기침이나 재채기도 별로 없으나, 특히 약한 몸살 증세 때문에 종종 일하기가 힘듭니다. 사무직인데 조금 힘들여 일하면 증세가 심해지고 쉬면 괜찮습니다. 증세가 없을 때도 항상 노란 가래를 하루에 수십 번 뱉습니다. 지난 5월 종합검진을 한 결과 아무 이상이 없고, 다시 폐 부분 CT를 찍어보니 폐는 괜찮은데 만성기관지염 때문에 그렇다는 겁니다. 양약에 치료약은 없고 오직 담배만 끊으면 된다는데, 그게 어려워 문의를 드립니다.
한의학적 치료 방법이 있는지요. 아니면 추천해 주실 좋은 약재가 있는지요. 예컨대 오미자차 같은 것을 집에서 장기적으로 달여 먹으면 효과가 있는지요?


A “만성기관지염은 한방의 치료가 뛰어납니다”
만성기관지염은 기관지염이 오래되어서 가래와 기침이 동반되어 나오는 증상인데, 기침은 없지만 가래는 늘 나올 수 있습니다. 심해질수록 가래색이 누렇고 간혹 녹색을 띨 수도 있지요. 만성기관지염을 치료하지 못하면 5년, 8년 이상을 앓게 됩니다. 앓게 되면 환자는 주변 사람들에게 미안하고 부담을 갖게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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