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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과상담-“오래된 비염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한의과상담-“오래된 비염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 매거진플러스
  • 승인 2005.11.12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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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오래된 비염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아이를 하나 두고 있는 33세 주부입니다. 피아노학원을 운영하고 있는데 수업하는 데 지장을 받을 정도로 상태가 악화돼 이제는 도저히 견딜 수 없는 지경입니다. 이 지긋지긋한 비염을 치료할 수 있는 약이 있나요?

A “청비환이란 약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그냥 살림만 하는 주부도 비염에 시달리면 힘든데, 학생들을 지도하는 입장에서 비염에 시달리고 있다면 그 고생 정도가 어떨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얼마 전 제주에서 한 여교사가 올라와서 비염의 고통을 호소하면서 필자에게 처방을 받아간 적이 있습니다만, 아무튼 고질적인 비염은 너무 큰 고통을 안겨주는 것이지요. 비염이 제대로 치료되지 않는 데는 비염이라고 하면 단지 코만의 문제로 생각하는 경향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기관지 천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당장 위기감을 느낍니다. 또 아토피성 피부염의 경우도 당장 괴로움이 심하고 외관상 보기 좋지 않다는 문제 때문에 비교적 신경을 씁니다. 그에 비해 비염은 좀 가볍게 여기게 됩니다. 하지만 비염은 단지 코만의 문제가 아니라, 호흡기 전체나 전신의 면역력이 저하되는 것과 관련 있기 때문에 가볍게 여기고 치료를 소홀히 하다가는 나중에 큰 곤란을 겪습니다.
문제는 비염에 걸린 사람들이 그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하다가 치료시기를 놓쳐 고생한다는 사실입니다. 청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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