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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에 설계하는 건강 노하우 의료계 명사 4인의 건강관리법
신년에 설계하는 건강 노하우 의료계 명사 4인의 건강관리법
  • 매거진플러스
  • 승인 2006.01.11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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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아침형 인간’으로 변하고 적당한 운동을 하라”
새해를 맞으며 대부분의 주부들은 최우선으로 가족의 건강을 빈다. 몸과 마음의 건강만큼 행복의 밑거름이 되는 것도
없기 때문. 고령에도 불구하고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건강한 의료계 명사 4인’의 일상을 통해 건강한 삶에 이르는 비법을 찾아본다.

2.딸 가진 엄마들을 위한 필수 건강 상식 미성년 클리닉
산부인과는 성인 여성만 다니는 곳이 아니다. 어린아이도 산부인과적인 문제가 있으면 진료를 받아야 한다. 그것은 부끄러운 일도 아니며 숨길 일도 아니다. 아이의 병이 감기인지, 폐렴인지 혹은 단순한 생리불순인지, 심각한 문제인지 먼저 알아야 치료가 가능하다.

3.새로운 다이어트법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여성들 사이에서는 요즘 다이어트 주사가 단연 최고 화제다. 매일같이 땀 흘리며 운동하지 않아도, 배고픔을 참아가며 굶지 않아도 원하는 부위의 살을 쏙 뺄 수 있다는 것. 다이어트 주사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자.

 
글 _ 신규섭 기자 오선영 기자 류인홍 기자
사진 _ 조준원·박영하 기자
경희의료원 제공
매거진플러스 DB

1.올해로 아흔 다섯인 전용성 원장의 하루는 새벽 4시에 시작한다. 일본 강점기 때 고학을 하며 새벽 일을 하던 습관이 지금까지 이어진 것. 모든 사람이 잠든 시간에 일어나는 전 원장은 욕실에서 냉수마찰을 하고 아침 운동을 위해 산에 오른다. 두 해 전까지만 해도 산에 오른 후 그곳에서 냉수마찰을 했다. 30분 정도 걸어 산 정상에 오른 후 배드민턴을 즐긴다. 젊어서부터 치기 시작한 배드민턴은 거의 ‘선수 수준’이다. 그 덕에 지금도 젊은 친구들이 ‘가르쳐 달라’고 할 정도. 아침 운동을 하고 내려온 그는 식사를 하고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저녁형 인간’들이 귀가할 무렵 하루를 시작하는 덕에 전 원장은 잠자리에 드는 시간도 이르다. 저녁 8시면 누가 뭐라고 해도 잠자리에 든다. 50년 넘게 그렇게 생활습관을 들였다.
“그 시간에 일어나는 게 저라고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걸 참고 일어나야 합니다. 그래야 좀더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생활습관이 그렇다 보니 유흥과는 일찌감치 담을 쌓았다. 전 원장에게는 밤 문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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