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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들의 교육비 부담 줄일 수 있는 교육 노하우
부모들의 교육비 부담 줄일 수 있는 교육 노하우
  • 매거진플러스
  • 승인 2006.02.13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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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 전부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크고 작은 어린이 전용 도서관이 늘고 있다. 수많은 책이 가득하고 재미난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노는 것처럼 신나게 시간을 보내고 있다. 책과의 만남이 더욱 즐거워지는 알짜배기 도서관 가이드.

글 _ 윤혜진 인턴기자
사진 _ 김도형·조준원 기자


20여 만 권의 다양한 자료가 가득
서울시립 어린이도서관

1979년 5월 4일, 세계 어린이의 해를 맞아 개관한 서울시립 어린이도서관. 총 20여 만 권의 방대한 도서를 구비하고 있으며, 책을 열람할 수 있는 자료관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문화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1자료실, 제2자료실, 유아실 등의 자료관에서는 어린이에게 필요한 모든 자료를 검색하여 열람할 수 있으며, 문화관의 디지털 자료실에서는 전자자료 및 인터넷을 통한 정보를 찾아 볼 수 있다. 또한 문화관 2층에 있는 ‘이야기실’에서는 화요일을 제외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3시부터 한 시간 동안 자원봉사를 하는 엄마들로부터 동화구연을 듣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책 읽기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이라면 이야기실 옆의 ‘독서상담실’에서 전문 독서 상담가로부터 독서 방법 등의 조언을 받을 수 있다.
매년 4~6월, 9~11월에는 종이 접기, 책 만들기, 어린이 글짓기교실, 천자문교실 등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방학 중에는 독서교실 및 동화구연교실이 열린다. 뿐만 아니라 같은 기간 동안에 엄마들을 위한 가정독서 지도교실, 부모역할교실, 서예반 등의 문화교실도 운영되고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대출은 3개월 이내에 발급된 주민등록등본 1통을 준비해 와서 세대주의 이름으로 회원 등록을 해야 전 가족이 무료로 책을 빌려 볼 수 있다. 단, 현재로서는 가족회원제로 한 가족이 1회에 8권까지 2주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이용 시간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토·일요일 오전 9시~오후 5시. 매월 첫째, 셋째 월요일은 휴관
위치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1번 출구로 나와 사직공원 방향으로 10분 도보
문의 02-722-1379, children.lib.seoul.kr

작은 것 하나까지 아이들을 배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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