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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과상담-"축농증으로 고생하고 있어요"
한의과상담-"축농증으로 고생하고 있어요"
  • 매거진플러스
  • 승인 2006.02.13 2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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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축농증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유치원을 운영하고 있는 45세 주부입니다. 오래전부터 코가 막히고 두통이 심하며 가래도 심한 상태였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그것이 축농증이라는 것을 최근에 알았습니다. 수업시간에 지장을 받을 정도로 불편한데, 어떻게 치료해야 하나요?

A “청비환이란 약으로 치료합니다”
주부인 이 모(35) 씨는 자신이 축농증이라는 사실을 3년 전에 알고 있었지만 차일피일 미루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하루에도 몇 번씩 눈이 아프고 코 가래가 나오는 증세가 심각해지면서 필자를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축농증이 심해지면 눈 쪽으로 염증이 파급될 수 있으며, 이를 방치하면 매우 심각한 후유증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초기에 진료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축농증에 걸리면 일상생활이 불편해지고, 특히 사회활동을 하는 사람의 경우에는 대인관계에도 영향을 받게 됩니다. 특히 아이들이 축농증에 걸리면 부비동에 고름이 고이고, 두통이 생기며, 가래도 나오게 되며, 자연히 주의가 산만해져 성적이 떨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 냄새를 잘 못 맡거나 감기에 자주 걸리며 성장장애를 일으키기도 하기 때문에 축농증은 결코 가볍게 볼 게 아닙니다.
축농증의 주된 원인은 부비동에 있는 점막의 세균 감염으로 인한 만성염증이지만 이런 세균 감염 외에도 또 다른 요소, 즉 선천적으로 기관지나 폐가 약한 체질일 경우에도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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