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피부가 가장 건조한 시기. 여름내 자외선에 노출되었던 피부가 수분을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때다. 칙칙하고 거칠어지며 여기저기 잔주름도 눈에 띄기 시작하는 이때, 내 피부 보호를 위한 집중 보습 케어를 시작하자. |
사진 _ 조준원 기자 진행 _ 이희원 기자 |
가을철 건조한 피부를 위한 보습 케어 3단계
1단계_ 여름내 두꺼워진 각질을 제거한다
여름에는 자외선의 영향을 받아 다른 때보다 각질이 두꺼워진다. 건조한 가을이 오면 우선 이 각질부터 제거해야 다음 단계의 스킨케어도 효과를 볼 수 있다. 각질을 제거하기 전에 스팀타월을 얼굴에 올려놓아 두면 각질이 훨씬 잘 제거된다.
각질 제거는 얼굴 전용 스크럽 제품을 이용하거나 곡물가루와 같은 천연 각질 제거제를 이용하기도 한다. T존을 중심으로 가볍게 얼굴 전체를 문질러 주는데, 이때 피부에 자극이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해야 한다. 각질 제거 후에는 수분 팩이나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다.
2단계_ 수분을 집중 공급한다
차고 건조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이 되면 피부에 수분이 급격하게 떨어지게 된다. 게다가 여름내 피부는 자외선에 혹사당해 건조 증상이 심한 상태. 이때는 피부와 몸 안에 모두 충분한 수분 공급이 필요한데, 세안할 때 피부에 수분을 유지시킬 수 있는 글리세린이 함유된 천연 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세안 후에는 바로 스킨이나 수분크림 등을 발라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하루에 1.5ℓ 정도의 물을 섭취해 몸 안에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한다. 물을 많이 마시는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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