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속 여배우들이 유난히 예뻐 보인다. 훔치고 싶은 미모의 비밀은 바로 메이크업에 있다.
전문가가 직접 알려주는 팁과 함께 그녀들의 메이크업을 따라해 보자.
진행 전미희 기자 | 사진제공 SBS PR, 삼화 네트웍스 | 도움말 순수청담 설레임점(02-518-6221) 정샘물(02-3442-5005) | 자료제공 나스(080-564-7700), 맥(02-3440-2707), 바비브라운(02-3440-2781), 슈에무라(080-022-3332), 입생로랑(080-347-0089), 조르지오 아르마니(02-3546-8970)
가수에서 배우로 성공적인 변신을 보여준 성유리가 예능 프로그램의 MC로까지 반경을 넓혔다. SBS <힐링캠프>에서 때로는 허술하게, 때로는 과감하게 ‘돌직구’를 날리며 한혜진의 빈자리를 톡톡히 메우고 있다. 드라마에서와는 달리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는 예능 프로그램이니만큼 내추럴한 메이크업으로 본연의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하얀 피부와 큰 눈이 매력인 성유리의 메이크업을 순수 청담 설레임점의 지미 실장에게 들었다.
“성유리 씨가 가진 가장 큰 장점은 잡티 없이 깨끗하고 고운 피부 결이에요. 이번 메이크업 콘셉트는 유리 씨의 장점이 잘 부각될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게 포인트입니다. 우선 기초체품을 촉촉하게 바르고 피부 톤과 비슷한 파운데이션으로 너무 두껍지 않게 베이스를 합니다. 눈썹은 비슷한 색의 섀도를 이용해 빈 곳만 채워줍니다. 큰 눈이 매력 포인트이기 때문에 아이 메이크업의 경우 진한 섀도보다는 연한 살굿빛이나 잔잔한 펄이 섞인 섀도를 사용하여 자연스럽고 은은하게 연출합니다. 유리 씨는 아이 메이크업이 잘 번지는 편이라 젤 라이너와 리퀴드 라이너를 적당히 섞어 점막만 메워줘요. 속눈썹은 가장 자연스러운 걸로 빈 곳만 붙여줍니다. 치크는 은은한 살굿빛으로 혈색이 살짝 도는 정도로만 표현하고, 립은 핑크톤으로 사랑스럽게 마무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