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재료 사용 소형차
한국토요타자동차의 ‘ME.WE’가 런던 디자인 박물관이 개최하는 ‘2014 올해의 디자인(the Design of the Year 2014)’ 수상후보에 올랐다.
‘올해의 디자인’은 세계 5대 박물관에 포함된 ‘런던 디자인 박물관’이 해마다 개최하는 디자인상으로, 온라인 투표 웹사이트(www.designmuseum.org)에서 선정된 후보작들을 직접 평가할 수도 있다.
지난해 4월 프랑스 파리 토요타의 쇼룸에서 첫 선을 보인 ‘ME.WE’은 ‘적을수록 많다(less is more)’라는 미니멀리즘 접근 방식으로 개발된 모델로서 대나무와 재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과 같은 친환경 재료를 쓴게 특징이다. 공차중량은 750㎏이며 2륜 또는 4륜 구동이다.
토요타 유럽 디자인센터와 건축·산업디자인 분야에서 명성을 얻은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 장 마리 마소와의 합작품인 ‘ME.WE’는 오는 26일부터 8월25일까지 다른 후보작들과 함께 런던 디자인 박물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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