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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의 내추럴 메이크업
이지아의 내추럴 메이크업
  • 전미희 기자
  • 승인 2014.03.29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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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를 통해 전보다 한층 섬세하고 부드러워진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배우 이지아. 극중 단아하고 여성스러운 그녀의 스타일 또한 드라마의 인기에 힘을 싣고 있다. 심플하고 우아한 한남동 며느리 룩과 함께 메이크업 또한 색감과 라인을 최대한 절제하고 고급스럽게 연출한다. 드라마 속 그녀의 메이크업을 아하바 박지숙 원장에게 들어 봤다.

진행 전미희 기자 | SBS PR팀 | 도움말 아하바by박승철

“가장 이지아스러운 메이크업을 위해 피치 계열을 주로 사용했어요. 무엇보다 여성스럽고 차분한 캐릭터 성격과 어울리도록 최대한 절제된 메이크업을 연출했죠. 속눈썹도 붙이지 않고 마스카라도 안쪽만 빗질하는 정도로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느낌을 주도록 했어요. 먼저 수분크림과 모공 프라이머로 피부 톤을 다듬고 파우더 파운데이션을 브러시로 쓸어주듯 바른 뒤 수분 스펀지를 이용해 정리합니다. 그리고 파우더 분첩으로 피부 톤을 정리하여 마무리해요. 그 다음 브라운 섀도를 사용해 쌍꺼풀에 음영을 주고 짙은 브라운 섀도로 눈 끝과 언더 뒷부분에 다시 한 번 음영을 넣어 줍니다. 펜슬 라이너를 이용해 꼬리를 둔탁하게 빼준 뒤 언더 눈동자 중앙 부분 점막을 메워 눈동자가 깊어 보이게 합니다. 그리고 뷰러로 속눈썹을 C자로 만든 다음 마스카라로 속눈썹 안쪽만 살살 발라줘요. 턱 선과 콧날 부분에 셰딩으로 음영을 넣으면 긴 얼굴형의 단점을 커버할 수 있죠. 마지막으로 립 트리트먼트로 자기 입술 색처럼 발색되도록 촉촉하게 발라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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