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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성시경 조합 KBS '대변인들' 오늘 첫 방송
김구라-성시경 조합 KBS '대변인들' 오늘 첫 방송
  • 이윤지 기자
  • 승인 2014.04.01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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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만우절, '대변인들' KBS 파일럿 프로그램 승자 되나

▲ 사진 : KBS

파일럿 첫방송들을 앞두고 시청자들의 눈길이 과연 어느 프로그램에 쏠릴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3년만에 파일럿에 도전하는 유재석의 <나는 남자다>와 케이블 종편 공중파를 넘나들며 동엽신이라 불리우는 신동엽의<미스터 피터팬>, 대세 김구라-성시경의 조합<대변인들> 등이 그 주인공. 

특히 촌철살인 입담으로 유명한 김구라와 “19금 토크계의 신성”으로 떠오르고 있는 성시경의 랑데뷔로 출격한 <대변인들>이 주목할 만 하다. 프로그램 속 코너 방송 최초로 유정현, 조우종, 오상진 등 3사 아나운서가 총출동해서 펼치게 될 ‘아나운서 삼국지- 입담대첩‘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대변인들>은 사회적 이슈에 대해 상반된 입장을 가진 게스트가 서로 소통을 이끌어 내는 코너와 ‘제 1장 적과의 대화’와 당사자가 직접 말하기 힘들었던 ‘을’의 입장을 대변해주는 ‘제 2장 을과의 대화 -을트라맨’ 코너 등으로 채워진다. 

첫 번째 코너 ‘적과의 대화’에서는 걸그룹 3인-레인보우 지숙, 달샤벳 수빈, 스텔라 가영이 출연하여 그동안 어디서도 말하지 못했던 그들의 속마음을 적나라하게 털어놓고 방송 최초로 김구라, 연예부 기자와 불꽃 튀는 맞장 토크를 펼친다.

대한민국 ‘을’의 대표 조세호가 이끄는 두 번째 코너 ‘을과의 대화 – 을트라맨’에서는 카페사장, 양계농가 주인, 택배기사, 필리핀 미녀 등이 출연하여 각자의 민원을 제기하고 이들을 대변해주는 시간을 가진다.

역지사지 소통쇼 <대변인들>은 단순한 연예인 토크가 아닌 시청자 참여형 토크쇼로 대변인이 필요한 갑을관계, 상하관계, 수평관계에서 사회 문화 연예 시사 전반에 걸친 다양한 문제를 다룰 전망이다. KBS 2TV 파일럿<대변인들>은 오늘밤 8시 5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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