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의 등장에 중국 성도 공항일대가 완전 마비됐다. 박해진을 보기 위해 구름떼 같은 인파가 몰려 든 것.
박해진은 지난 3월 30일 중국 에스코트 호텔 그랜드 오픈 기념식에 참석차 중국 성도를 방문했다. 박해진이 성도 공항에 모습을 드러내자 수많은 팬들이 순식간에 박해진 주변으로 운집해 인산인해를 이뤘고, 성도 공항 일대가 완전 마비돼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뿐만 아니라 수많은 현지 팬들은 비가 내림에도 불구하고 중국 성도의 에스코트 호텔 오픈 기념식 레드카펫에 등장하는 박해진을 보기 위해 우산도 쓰지 않고 박해진을 기다리는 진풍경을 연출해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호텔 앞 광장은 몰려든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고, 큰 길까지 사람들이 이어져 있어 박해진의 폭발적인 인기를 알 수 있었다.
또한 박해진이 묶는 호텔과 주변 커피숍, 인근 도로는 박해진의 방문 소식을 미리 안 팬들로 북새통을 이뤘고, 자리 판매까지 이뤄져 소속사가 진화에 나서는 헤프닝이 일어나기도.
박해진은 공항에서 자신을 기다린 팬들에게 가벼운 손인사로 감사를 표현했고, 레드카펫 입장때는 우월한 비주얼을 드러내 감사인사를 대신했다. 화이트 셔츠에 블랙 수트를 몸에 딱 맞게 착용해 9등신 비주얼을 과시했고, 깔끔하게 빗어 넘긴 헤어스타일로 귀공자 포스를 뿜어내며 포즈를 취했다. 박해진은 비를 맞으며 기다린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 포토존에서 어느 때보다 멋진 포즈를 지어 보였다는 후문.
이에 네티즌들은 “박해진 한류스타 위엄 대단하다!”, “박해진 인기 장난 아니다~ 공항 마비까지 시킬 정도의 인파라니!”, “박해진 보려고 사람들 몰린 거야? 사람 완전 많네~”, “틈이 안 보이네! 박해진 역시 글로벌 인기남!”, “박해진 너무 멋있다~ 머리를 다 넘기니까 귀티가 좌르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해진은 오는 4월 28일 첫 방송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을 통해 차가운 머리를 지닌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 역으로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