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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새 예능 '밥상의 신'으로 먹방 인기 노린다
신동엽, 새 예능 '밥상의 신'으로 먹방 인기 노린다
  • 이윤지 기자
  • 승인 2014.04.04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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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최별 기자

 

신동엽이 새로 맡게 된 예능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먹는 것을 상당히 좋아한다. 어떤 먹방보다 최불암 선생님의 '한국인의 밥상'을 즐겨 보며 언젠가는 그런 프로그램을 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져왔다"고 밝혔다.

3일 오후 여의도동 KBS신관에서는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밥상의 신’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MC신동엽과 박태호 예능국장, 정미영PD, 출연진 장항선, 박은혜, 김준현이 참석했다.

신동엽은 “개그맨들은 20~30년 후 송해 선생님처럼 한 프로그램의 전문가가 되는 것을 꿈꾼다”면서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전국노래자랑’ MC를 하고 싶다고 말들을 하는데, 저는 좀 다르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최불암이 진행하는 ‘한국인의 밥상’을 눈여겨보고 있다고 말하며 음식 프로그램에 대한 포부가 컸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밥상의 신'은 입맛 돋우는 음식의 역사와 상식, 에피소드 등을 퀴즈로 푸는 프로그램이다. 정미영 담당 PD는 그간 화제가 됐던 맛집이나 음식들이 서울, 수도권에 한정돼 있었기 때문에 이번 기획을 통해 그 외 지역의 먹을거리와 특색있는 음식들을 소개해 경제 활성화에 일조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큰 목적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밥상의 신'은 '엄마가 있는 풍경 마마도'가 폐지되면서 매주 목요일 밤을 책임지게 되며 오는 10일 첫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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