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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10.2% 동시간 코너 시청률 1위
'슈퍼맨이 돌아왔다' 10.2% 동시간 코너 시청률 1위
  • 박천국 기자
  • 승인 2014.04.07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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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준우-준서의 재발견 “준블리 형제가 떴다"
▲ 사진 제공= KBS 2TV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의 배우 장현성의 두 아들 준우, 준서의 엇갈린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웃고 울렸다. 특히 어른스러운 준우의 반전 모습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렸다. 

지난 6일 방송된 ‘슈퍼맨’에서는 제주도로 뿌리 찾기 여행을 떠난 추성훈-추사랑 부녀와 우도 여행을 떠난 장현성 준우-준서 형제, 그리고 이휘재의 두 쌍둥이 서언-서준 형제의 좌충우돌 돌잔치가 그려졌다. 

이날은 특히 준우-준서의 엇갈린 매력이 브라운관에 담기면서 눈길을 끌었다. 아빠를 따라 우도 여행에 나선 준우, 준서 형제. 아빠 지인의 안내로 우도 승마 체험을 하게 된다. 

말을 접하게 된 준우는 “나는 말이 무섭다”고 뒷걸음질 쳤다. 반면 동생 준서는 “유치원에서 ‘이랴 이랴~’ 하는 법을 배웠다”면서 먼저 말을 타겠다고 나섰다. 말을 탄 준서는 주위의 걱정에도 늠름하게 승마 코스를 완주해 엄마 아빠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그는 "이제 그동안의 겁이 다 사라진것 같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간 강아지 뿐만 아니라 모형 공룡을 보고도 울었던 준서의 성장이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 

하지만 준우는 “나는 겁 많아서 못하겠다”는 말을 연발했다. 엄마의 몇 차례 권유에 어쩔 수 없이 말 위에 오른 그는 “으으~~ 으으~ 으으”란 의성어로 내뱉으며 공포를 감추지 못했다. 승마 코스를 어렵사리 완주한 준우는 침을 흘리는가 하면 다리가 풀려 주저앉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장현성은 “준우는 잘 될 때 보면 항상 여자가 곁에 있었다”면서 “준서는 잘 됐을 때 뭐가 없는 스타일”이라고 안타까워했다. 하지만 두 아들의 성장과 엇갈린 매력에 아빠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준우-준서 형제 정말 너무 귀엽다”, “준우의 겁 많은 모습이 의외였다. 정말 매력적이다” , “준서가 날이 갈수록 성장하는 것 같다”, “준우-준서 형제 때문에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본다” 등의 글을 올리는 등 관심을 보였다. 

두 형제가 서로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의미 있는 성장기가 '슈퍼맨'에 어떤 활력을 불어넣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장현성, 이휘재, 추성훈, 타블로 네 아빠의 육아도전기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무한 사랑의 여섯 아이들과 네 아빠의 좌충우돌 육아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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