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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철, 8세 연하 승무원과 결혼 스토리
박정철, 8세 연하 승무원과 결혼 스토리
  • 박소이 기자
  • 승인 2014.04.13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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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THE THIRD MIND STUDIO, 아이웨딩

배우 박정철이 8세 연하의 승무원과 12일 결혼식을 올렸다.

6년여 열애 후 결혼에 골인한 박정철은 결혼식에 앞선 기자회견에서 "2세 계획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나눈 적 없지만 딸 둘에 아들 하나를 원한다"고 말했다. 프러포즈에 대해서는 "레스토랑에서 초콜릿 밑에 반지를 숨겼다 들켰다. 제대로 못해서 다시 하라고 핀잔을 들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진행됐으며, 사회는 '정글의 법칙'에서 함께 고생하며 의리를 나눈 김병만·류담이 맡았다. 결혼식 축가는 소속사 식구로 한솥밥을 먹고 있는 가수 김범수와 아이비가 나탈리 콜의 'LOVE'로 사랑의 분위기를 띄웠다는 후문이다.

박정철의 결혼을 담당한 아이웨딩(아이패밀리SC) 측은 결혼식 미공개 사진을 공개하고 "약 600여명의 하객들의 축복 속에 차분하고 경건하게 결혼식이 진행되었고, 박정철이 결혼식에 참석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취재 박소이기자 사진=THE THIRD MIND STUDIO, 아이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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