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05:00 (목)
 실시간뉴스
이승기 '힐링캠프' 방송에서 슬럼프 고백
이승기 '힐링캠프' 방송에서 슬럼프 고백
  • 백준상 기자
  • 승인 2014.04.15 09: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가수 이승기가 SBS'힐링캠프'를 통해 슬럼프를 고백했다.

이승기는 지난 14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이선희 편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기는 강호동의 갑작스러운 하차로 인해 '강심장'을 혼자 이끌어야 했던 때 심리적 압박감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때 너무 힘들어서 "하루에도 몇 번씩 도망치고 싶었다"라며 예상치 못한 고백을 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예능 프로그램으로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 자만했었다"라며 "다행히 이선희 선배의 따뜻한 지적에 마음을 고쳐먹었다"고 공개했다.

그는 또 “과거 주변에 고마움도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내가 잘해서 대박 난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며 “이제야 그것이 내 실력보다 큰 운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승기는 “이제는 좋은 운 대신 자신의 노력대로 사람들에게 인정받아야 하는 시기가 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선희는 “요새 너 겸손해진 것 같아서 잘 될 것 같다”라고 응원했다.

힐링캠프 이승기 고백에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이승기 슬럼프 고백, 충분히 잘 이겨냈다", "힐링캠프 이승기 슬럼프 고백, 역시 이승기야~", "힐링캠프 이승기 슬럼프 고백, 누구나 그랬을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백준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