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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석과 박승희
이호석과 박승희
  • 이시종 기자
  • 승인 2014.04.1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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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소치에서는 동계올림픽이 한창 열리고 있다. 한국 선수들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금메달을 향해 열심히 뛰고 있다. 그중에서도 쇼트트랙 경기에서 이호석과 박승희 선수가 넘어지는 바람에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이호석은 개인전도 아니고 단체전에서 넘어져 팀의 성적에 치명타를 입히게 되어 아쉬움이 더 크리라 생각된다. 모든 운동 경기는 그때그때 운이 있다고 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운명에 맡긴다는 '진인사 대천명'이라는 고사성어가 떠오른다.
운동선수를 이끌고 있는 감독은 선수들의 관리에 신경을 쓰며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돌보는 일이 가장 큰 임무일 것이다. 그럼에도 실제 경기에서 실수를 하는 일이 비일비재한데 다른 경기보다 스케이트 선수, 특히 쇼트트랙 선수에게는 그 정도가 너무 심한 듯 보인다. 수년 동안 올림픽을 위해 노력하고 동고동락하던 선수가 실수로 인해 메달을 놓치고 나면 그 허무함을 어떤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 항간에는 선수 선발 과정에서 파벌이 있다고 하니 안현수 선수가 러시아로 귀화한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은 아니었나 하는 의구심을 갖게 하기도 한다.

하지만 선수 개개인의 이름이 어떤가를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 이번 소치에서 넘어져 불운을 삼킨 이호석, 박승희의 이름이 각각 14수리를 가졌다. 14수리는 어떤 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한 재주를 가졌을지라도 결정적인 순간에 실수를 하는 경우가 많은 사람들이다. 또한 각종 운동 경기에서 말썽을 일으켰거나 중요한 경기에서 실수한 사람들의 이름을 분석하여 좋지 않음을 볼 때 이름이 우리의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가를 알 수 있게 한다.
일반적으로도 이름이 좋은 사람과 좋지 않은 사람 모두 다 일장일단이 있어 이름이 좋은 사람도 사건 사고에 휘말리고 불운을 겪게 되지만 이름이 나쁜 사람에 비해 통계적으로도 많지 않은 것 같다. 사람은 작은 생각이 큰 성공을 하게도 하고 큰 실패를 하게 하기도 한다. 이름이 좋지 않은 사람이 때로는 크게 성공하기도 하지만 그 끝이 항상 좋지 않게 귀결되는 것을 보면 이름이 그 사람의 생각을 컨트롤하는 것이 분명한 것 같다.
이름을 바꾼 많은 사람들이 마음이 편해졌다거나 생각이 바뀌었다는 말들을 한다. 생각을 바꾼다는 것은 태도를 바꾼다는 말과 일맥상통한다. 좋은 생각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은 반드시 좋은 일들을 하게 되고, 좋지 않은 생각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은 그 끝이 좋지 않음을 볼 수 있다. 지나친 욕심을 갖는다거나 허황된 생각을 하는 사람이 이 사회에서 불운을 맞는 것과 같이 지나친 승부욕이 때론 불운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상화나 김연아가 경기를 즐기고 오겠다고 말하는 데는 지나친 승부욕이 때로는 불운을 가져오기도 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일 것이다.

선수를 선발할 때 파벌 싸움을 하지 말고 어느 대기업에서 면접을 볼 때 관상을 봐 왔듯이 실력 이전에 이름부터 살펴볼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이름에는 그 사람의 성격, 적성이 함축되어 있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기본을 잘 다진 후 좋은 환경에서 좋은 지도자를 만나 구슬땀을 흘리며 노력하고 운을 기다려 봐야 하지 않겠는가. 경쟁이 심한 세상이다 보니 조그만 일에도 소홀함이 없이 살아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다.

이수봉은…
일본 다가시마 철학원 성명학 연구원.
동국대·한성대 사회교육원 성명학 교수.
백봉 수리성명학회 회장. 좋은이름짓기운동본부 회장. 한국역술인협회 학술위원. 저서로
'성명학비전(성공을 약속하는 이름)'이 있다.
문의 010-6203-4275, 010-9797-4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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