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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위, 슬럼프 딛고 3년8개월 만에 LPGA 롯데챔피언쉽 우승
미셸위, 슬럼프 딛고 3년8개월 만에 LPGA 롯데챔피언쉽 우승
  • 김원근 기자
  • 승인 2014.04.20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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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단독 3위, 김효주 4위, 박세리 9위

 
미셸 위가 고향 하와이에서 3년 8개월 만에 드디어 우승을 차지했다.

20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오아후섬 코올리나골프장(파72ㆍ6383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롯데챔피언십(총상금 17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6개를 쓸어 담아 5언더파 67타를 쳐서, 2위의 미국 앤절라 스탠퍼드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역전우승(14언더파 274타)했다. 2010년 캐나다여자오픈 이후 통산 3승, 우승 상금은 25만5000달러(2억6000만원)이다.

이로써 미셸 위는 2009년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2010년 8월 캐나다 여자오픈 이후 3년 8개월 만에 LPGA 투어 통산 3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어린 시절부터 '천재 소녀'로 불리며 큰 주목을 받은 미셸 위는 오랜 슬럼프를 딛고 일궈낸 이번 우승으로 세계랭킹 23위에서 13위로 뛰어올랐다.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KB금융그룹)는 4라운드에서만 5타를 줄여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 단독 3위에 올랐다. 미셸 위와 공동 2위로 경기를 시작한 김효주는 한 타를 줄이는 데 그치면서 4위(10언더파 278타)에 만족해야 했다. 박세리(37·KDB금융그룹)는 6언더파 282타로 공동 9위에 자리했다.

한편 미셸 위, 김효주 등 일부 선수들은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의 희생자를 기리는 의미에서 검은 리본을 머리에 달고 경기했다.

취재 김원근 기자 사진제공 KLPGA(MBC투어 제2회 롯데마트 여자오픈 1R 3번홀 벙커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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