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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만점 녹색채소, 부추 요리
영양 만점 녹색채소, 부추 요리
  • 김미소
  • 승인 2014.04.20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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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식으로 불리며 강장 채소로 손꼽히는 부추. 기운이 떨어지거나 피로에 지칠 때 부추를 먹으면 힘이 난다. 또한 비타민이 풍부해 감기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작지만 강한 효과를 가진 녹색채소 부추로 환절기 건강을 지키자.

진행 김미소 | 사진 양우영 기자 | 요리&스타일링 김보선(Rosso Studio) | 어시스트 김미율

<부추의 효능>
보양식으로도 손꼽히는 영양 채소 부추. 그만큼 몸에 좋은 다양한 효능을 갖췄다. 우선 비타민A가 풍부해 감기 예방에 좋고 체력증강 효과도 있어 체질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유화아릴 성분은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으며 부추의 독특한 향을 내는 알릴 디설파이드는 소화 흡수를 돕고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데 좋다.

 

1.목삼겹수육 부추샐러드

준비할 재료

목삼겹살 100g, 된장, 청주(혹은 소주) 1큰술씩, 다진 마늘 1/2큰술, 영양부추 80g, 양파 1/4개, 라디치오 약간
연겨자 드레싱 : 식초 4큰술, 설탕 2와 1/2큰술, 겨자 1과1/2큰술~2큰술, 간장 2작은술, 레몬 1/4개

이렇게 만드세요

1 냄비에 물 2컵과 된장, 다진 마늘을 넣고 끓으면 목삼겹살과 청주를 넣어 익힌다. 2 영양부추는 5cm 길이로 썰고, 양파는 채썬다. 라디치오는 먹기 좋게 뜯는다. 3 ①을 한입 크기로 썬 다음, 접시에 ②의 채소와 함께 곁들여 담은 뒤 분량의 재료로 만든 연겨자 드레싱을 뿌려 먹는다.

Cooking Point
수육은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요리로 고기를 된장 푼 물에 데치면 특유의 냄새를 없앨 수 있고 된장의 맛과 간이 고기에 배어 풍미가 좋아진다.

2.된장소스 부추비빔밥

준비할 재료

부추 80g, 밥 2공기, 새싹채소 약간
된장소스 : 조갯살 60g, 불린 표고 2장, 홍고추 1개, 참기름ㆍ청주ㆍ다진 마늘 1/2큰술씩, 된장 2와 1/2큰술, 고추장 2/3큰술, 설탕ㆍ고춧가루 1작은술씩, 물 1/2~2/3컵

이렇게 만드세요
1 조갯살은 묽은 소금물에 흔들어 씻은 다음, 체에 건져 물기를 뺀다. 불린 표고는 물기를 꼭 짜 잘게 다지고 홍고추는 송송 썬다. 2 달군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과 조갯살, 표고버섯, 청주를 넣고 볶는다. 여기에 나머지 재료와 물을 부어 한소끔 끓인 후 송송 썬 홍고추를 넣고 불을 끈다. 3 부추는 잘게 썰고, 새싹채소는 물에 헹궈 체에 건져 물기를 뺀다. 4 그릇에 밥을 담고 ②,③을 곁들여 담아낸다.

Cooking Point
된장소스에 조갯살 대신 다진 고기나 새우, 오징어를 이용해도 잘 어울린다. 매콤한 맛을 좋아하면 다진 청양고추를 넣어 끓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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