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1일부터 5월 10일까지 2014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에 관한 전국 일제 점검이 실시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자체 공무원, 농협중앙회, 시군농협, 규산질협회, 석회석조합 담당자로 구성된 233개반 467명을 동원하여, 토양개량제 적정 공급여부, 살포 상황, 미살포(방치 등) 사례 파악 및 개선대책 마련 등을 위해 전국 일제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2014년 토양개량제 지원 계획 : 석회규산 70만 톤, 942억원>
농식품부 관계자는 토양개량제를 공급받은 농업인은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히 해당 농지에 살포해야 하며, 하반기에 살포를 계획하고 있는 경우는 외부에 노출되어 멸실되지 않도록 안전한 장소에 보관하는 등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에 ‘14~’16년간 토양개량제 지원 사업(3년 1주기)을 신청 받았으며, 지난 해 신청 누락 농가를 위해 추가로 금년 4월 30일까지 ‘15~’16년간의 토양개량제 지원 사업을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15～’16년 토양개량제 신청 안내>
신청기간 : 2014. 4. 1.∼ 4. 30.까지
신 청 자 :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실경작자 미신청시 농지소유자 신청 가능)
신청기관 : 농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동 사무소
지원 대상 : ’14년 살포된 농지는 제외한다
- 규산: 유효규산 함량이 157ppm미만인 규산 부족 논 및 화산회 토양의 밭
- 석회: 산도(pH) 6.5미만의 산성 밭(과수원 등 포함) 및 중금속 오염농경지
취재 백준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