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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유인나 커플 결별설의 진실
지현우·유인나 커플 결별설의 진실
  • 박천국 기자
  • 승인 2014.04.21 1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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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가 최측근을 통해 단독 확인

 
 





















2012년 6월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지현우·유인나 커플이 최근 결별한 정황이 확인됐다. 지현우에 소식에 밝은 한 최측근은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두 사람이 결별했다”고 전해 왔다. 작년 12월 한 차례 두 사람의 사이가 멀어졌다는 말이 나돌았지만, 당시 유인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현재도 잘 만나고 있다”며 일축한 바 있다.

취재 박천국 기자 | 사진 매거진플러스

“지현우의 고백으로 시작된 달달한 로맨스가 군 복무로 멀어진 마음을 극복하지 못한 채 슬픈 결말 맞나…”

두 사람은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를 통해 사랑을 키웠다. 당시 입대를 앞두고 있던 지현우는 <인현왕후의 남자> 마지막 회 시청을 겸하는 팬 미팅 자리에서 공개적으로 유인나를 향한 사랑을 고백해 화제를 낳았다. 당시 지현우의 입대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너무 성급한 고백이 아니었나’라는 여론도 있었지만 소속사 측은 “사생활 부분이고 청춘남녀가 사랑을 고백하는 일은 흔한 일”이라며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았다. 이후 두 사람은 얼마 지나지 않아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연예계를 대표하는 공식 커플이 됐다.

작년 말부터 결별설 확산
현재 1군 지원 사령부에서 일반 사병으로 현역 복무 중인 지현우와 최근 <별에서 온 그대>에 출연한 유인나 사이에서 결별설이 떠돌기 시작한 것은 작년 말부터다. 2013년 12월 두 사람의 사이가 지현우의 군 복무로 소원해졌다는 것이다. 당시 유인나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실이 아니라며 결별 사실을 부인했다. 하지만 지현우 소속사인 파라마운트 관계자는 “결별설이 나돌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군 복무 중이어서 휴가를 나와 봐야 본인 확인이 가능할 것 같다”며 YG 측과는 달리 한 발 물러선 입장을 취한 바 있다.

5월 6일 제대 앞두고 결별 사실 확인
‘아닌 땐 굴뚝에 연기 나랴’는 옛 속담처럼 두 사람의 결별설은 괜히 떠돈 것만은 아니었다. 물론 유인나는 작년 1월 군 창작 뮤지컬 공연에 출연했던 지현우를 보기 위해 공연장을 찾는 등 군인 신분이지만 지현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작년 말까지만 해도 ‘곰신 커플’로 불리며 유인나가 제대를 앞둔 지현우를 기다리는 듯했다. 하지만 결국 지현우의 제대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지현우의 측근은 “지현우가 유인나와의 문제로 힘들어했다”며 “관계를 유지하려고 노력했지만 결국 헤어질 수밖에 없던 상황이 됐다”고 전했다. 본지가 접촉한 또 다른 측근 역시 이별의 근본적인 원인에 대해서는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지만, 지현우가 유인나와의 관계를 유지하려고 했던 정황을 비춰볼 때 유인나 측에서 이별을 통보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에 소속사 측의 반응을 살피기 위해 몇 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공식 입장을 들을 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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