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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어스의 그녀, 조유영
지니어스의 그녀, 조유영
  • 복혜미 기자
  • 승인 2014.04.22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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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꽃 같은 그녀 조유영

 
긴 머리를 고수해 오던 그녀가 무슨 바람인지 퀸 4월호 표지 촬영장에 짧은 단발머리로 나타났다. 머리 자른 걸 미처 말하지 못해 미안하다고 했지만 4월 화보와 볼륨감 있는 단발 웨이브 헤어가 손색없이 어울렸다.

진행 복혜미 기자 | 사진 최별 기자 | 스타일링 유민희 | 메이크업&헤어 서옥·지영 실장(순수 이야기점 02-518-5704) | 뷰티협찬 비디비치(080-516-1616)

봄이 오고 방송의 한 매듭도 지었으니 새로운 걸 시작하기 전에 머리에 변화를 줬어요. 기분전환이라는 이유가 가장 커요. 말은 안 했지만 심란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겠죠. 머리를 자르니까 가벼워지고 그동안의 일들도 정리되듯이 홀가분해지더라고요. 또 단순하게 짧은 머리가 안 어울리면 쉬는 동안 기르면 되지 했어요(웃음)."

 
Fashion Focus, Pastel

평소에 파스텔톤 옷을 즐겨 입느냐는 질문에 쿡쿡 웃으며, 입고 있는 옷을 보라는 표정을 장난스레 지어 보이는 조유영 아나운서. 방송에서는 나이보다 성숙해 보이는구나 생각했는데 가까이 있으니 이렇게 어려 보일 수가 없다. 역시 나이는 속일 수 없다고 했던가?
"청바지와 티셔츠를 즐겨 입어요. 방송에서는 비비한드 컬러를 주로 입죠. 빨간색, 흰색, 검정색처럼 색에 분명한 차이가 나는 걸 좋아해요. 일할 때 예쁜 옷을 많이 입어서 그런지 평소에는 수수하게 입게 돼요."







 
Beauty Focus, Natural
맑고 유난히 하얀 피부를 가진 그녀의 피부 본연의 색을 유지하고자 내추럴한 메이크업을 요청했다.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로 눈매를 또렷하게 하면서 파스텔 섀도를 활용해 상큼한 스프링 메이크업을 시도했다. 그리고 얼굴에 생기를 주는 립 컬러로 마무리.
"스포츠 아나운서로서 지방 출장이 잦다 보니 정기적으로 피부 관리받기가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물을 많이 마시거나 팩을 하는 등 혼자 할 수 있는 만큼 시간 내서 하고 있죠. 그러다가 짬이 나면 피부관리실에 열심히 가기도 해요. 집에서는 얼굴에 스팀팩을 한 후에 냉장고에 보관해 둔 마스크 팩을 피부 상태에 따라 골라서 해요. 뾰루지가 나면 트러블 전용 팩을, 건조해진 피부에는 수분 팩을 사용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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