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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유기농밸리 조성사업 이한 협약 체결
진안군, 유기농밸리 조성사업 이한 협약 체결
  • 백준상기자
  • 승인 2014.04.24 1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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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과 생산자단체, 유통업체와 지원기관은 24일 유기농밸리 100 조성사업으로 생산된 친환경 유기농산물의 판매를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의 내용은 진안군, (유)한국명품유기농, (유)천해, 전주대 생산이력제사업단 등이 유기농산물의 생산 및 판매, 유기농산물 생산농가 교육 및 컨설팅, 생산이력제 등 정보관리 시스템 구축, 학교·병원·공공 급식을 통한 판매확대 등 분야에서 유기적으로 업무협력을 한다는 것이다.

유기농밸리 100 조성사업은 진안군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기에 적합한 골짜기마다 유기농산물 생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6년까지 100개의 단지를 조성할 계획다. 2014년까지 1단계 목표인 20개 단지가 선정되어 토양기반, 생산·가공시설 및 홍보·마케팅을 실시한다.

이 협약은 현재 유기농밸리에서 신선류 38종, 가공품 18종 등 56개 품목 정도가 생산되고 있으나 사업이 장기적인 구상으로 추진되고 있는 만큼 독자적인 판매망을 구축하기에 앞서 관련업체 및 기관·단체와 협력하여 유통체계를 갖추기 위한 것이다.

진안군은 향후 유기농밸리지구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 증가 시 안정적인 농가소득과 연계시키기 위해서 자체적인 물류시스템을 갖춰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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