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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시민단체와 저탄소 친환경 생활실천 운동 펼친다
제주도, 시민단체와 저탄소 친환경 생활실천 운동 펼친다
  • 백준상기자
  • 승인 2014.04.28 1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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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저탄소 친환경 생활실천 운동'을 시민단체와 함께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자치도는 그린스타트제주특별자치도네트워크와 함께 온실가스 배출량 진단 및 컨설팅·저탄소 녹색생활 문화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운영·기후변화교육 사업 등 8개 사업을 선정해 중점 추진키로 했다. 현재 그린스타트제주특별자치도네트워크에는 의제21협의회 등 8개 시민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제주자치도는 저탄소 친환경 생활실천 운동으로 각 가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발생량을 진단해 도민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1375세대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진단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 또 기관·단체·기업 등이 솔선 참여하는 저탄소 친환경생활운동 실천을 위해 기업·학교·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녹색생활습관을 습득할 수 있도록 1단체 1녹색운동을 추진한다.

유치원·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기후학교와 주민센터·시민단체 등 지역주민 대상의 성인 기후학교도 운영할 계획이다. 화단 텃밭 가꾸기·생명텃밭 보급 도민녹화교실 운영·탄소포인트제 확대 운영·제주자전거마일리지 운동·도민 참여형 홍보·캠페인 등도 전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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