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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제니스 미디어 콘텐츠 손잡고 中 진출 준비
한예슬, 제니스 미디어 콘텐츠 손잡고 中 진출 준비
  • 이시종 기자
  • 승인 2014.04.29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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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계열사 대표 출신 강준 대표가 설립한 기획사
▲ 사진 KBS 방송 캡처

한예슬이 제니스 미디어 콘텐츠와 손 잡고 중국 진출을 노린다.

제니스 미디어 콘텐츠는 SM엔터테인먼트 계열사 대표 출신의 강준 대표가 설립한 기획사다. 제니스 미디어 콘텐츠는 중국의 엔터테인먼트 투자기업인 제릭스 컴퍼니(ZELIX COMPANY)와 손을 잡고 중국 상해 지사를 설립한 뒤 중국 내 막강 엔터테인먼트 파워 그룹인 ‘DMG ENTERTAINMENT’ 및 ‘천마오락’과 제휴해 3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후 13억 인구의 거대 중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제니스 미디어 콘텐츠는 ‘DMG ENTERTAINMENT’ 및 ‘천마오락’의 주주이면서 상해과학투자유한공사의 대표인 장쉰의 전폭적인 지지로 이러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강준 대표는 “DMG ENTERTAINMENT는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영화 ‘아이언맨3’를 월트디즈니사와 공동 제작한 종합 미디어 회사이며 천마오락 역시 중국 내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영화 배급사 겸 드라마 제작사”라고 밝혔다.

이어 “해외 진출을 위해서는 제대로 된 해외 파트너를 만나는 게 중요한데, 막강한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 제니스 미디어 콘텐츠는 스스로 성공뿐만 아니라 장차 중국에 진출하려는 한국의 콘텐츠 기업들에도 파트너로서 큰 힘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제니스 미디어 콘텐츠의 성공을 넘어 한류 전반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제니스 미디어 콘텐츠는 자신의 본래 주특기인 이벤트, 공연, 뮤지컬, 프로모션 이외에도 2013년 최고의 한류 히트 상품인 SBS 드라마 <야왕>의 제작사 베르디미디어와 함께 한·중·일 합작 등 다수의 드라마 및 영화의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배우 한예슬의 소속사로 유명한 에스비엔터테인먼트와도 손을 잡고 한예슬 등 다수 배우의 중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여성 7인조 및 남성 7인조 아이돌 그룹을 올해 안으로 중국에서 데뷔시켜 K-POP의 중국 진출도 계획하고 있는 등 종합적 한류 장르로 중국에 진출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일본, 필리핀, 하와이 등 전 세계 곳곳에서 여러 차례 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이미 그 실력을 입증한바 있는 제니스 미디어 콘텐츠가 드라마 ‘야왕’의 베르디미디어 및 배우 한예슬의 에스비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로서 추진하는 이번 프로젝트가 13억 인구의 거대 중국 시장에서 어떤 실력을 발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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