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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베일에 가려졌던 축구 실력 공개
정형돈, 베일에 가려졌던 축구 실력 공개
  • 박천국 기자
  • 승인 2014.05.07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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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핵심 전술 선수로 다크호스 지목
▲ 사진 제공=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정형돈이 비루한 몸매에 봉인돼있던 숨겨진 축구 실력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53회에서 '예체능' 축구단이 '안양공고' 학생들과 첫 평가전을 치렀다.

'안양공고'는 이영표와 김동진 등 국보급 축구스타들의 배출로 정평이 난 축구 명문고로 '예체능' 축구단은 이들을 만나 피땀 흘리는 각축전을 벌였다.

이 날 첫 평가전에 앞서 '안양공고' 이순우 감독은 정형돈의 허당스러운 면모에 "('예체능' 축구단에서) 2번은 버리는 카드야?"라며 이영표의 자존심을 긁자, 이영표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비밀병기입니다"라고 말하며 맞불을 놓았다. 급기야 정형돈을 '예체능' 축구단의 핵심 키 플레이어로 지목해 모든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모두의 관심 속에 경기를 뛰게 된 정형돈은 웨인 루니도 울고 갈 집념으로 부상 투혼까지 펼쳤다.

이와 관련해 '예체능' 제작진 측은 "'예체능' 축구단의 첫 평가전이 모두의 부푼 기대 속에 진행된 가운데 예상치 못한 변수들로 인해 흥미진진한 경기가 이어졌다"고 전했다.

이영표의 마음을 제대로 홀린 '예체능' 축구단 2번, 정형돈의 진짜 축구실력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우리동네 사람들과의 스포츠 한판 대결을 펼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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