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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숲'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조성됐다
'이효리 숲'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조성됐다
  • 박소이 기자
  • 승인 2014.05.10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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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35)의 35번째 생일을 맞아 팬들이 서울 어린이대공원에 '이효리 숲' 생긴다.

10일 이효리 팬클럽 '효리투게더'는 이효리 숲 조성을 위한 모금운동을 통해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 도그 파크(Dog Park)에 '이효리 숲'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효리 팬들이 이효리의 35번째 생일을 맞아 평소 유기견 보호 활동에 관심이 많았던 이효리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이벤트로, ‘이효리 숲’ 조성은 나무를 심는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과 함께 진행됐다.

팬들은 이를 위해 지난 1월 말 관련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500만 원을 목표로 모금을 시작했으며, 모금 마감일인 지난달 10일까지 총141명의 팬들이 1007만9510원을 모금해 목표액을 훨씬 상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효리 숲'은 200㎡의 규모 면적에 400~500 그루의 나무를 심은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은 이효리의 생일인 10일 어린이대공원을 찾아 '이효리 숲' 현판식을 갖고 자축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서태지 팬들은 지난 2012년 서태지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브라질 열대우림 지대에 숲 조성 기금을 모금, 지원한 바 있으며, 2NE1, 신화, 소녀시대, 인피니트, 로이킴, 엑소 등 의 팬들도 스타의 '숲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사진 S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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