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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아내 서정희 씨가 112로 폭행 신고
서세원, 아내 서정희 씨가 112로 폭행 신고
  • 백준상 기자
  • 승인 2014.05.11 0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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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경찰 출동, 강력한 처벌 요구한 것으로 밝혀져

▲ 2013년 8월에 장남 결혼식에 참석한 서세원 서정희 부부
개그맨 출신 목사 서세원(58) 씨 아내 서정희(54) 씨가 10일 오후 "남편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해 경찰이 출동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서정희 씨는 지난 10일 오후 112신고를 했다고 서울 강남경찰서가 밝혔다.

"이날 오후 6시쯤 강남구 청담동의 한 오피스텔 로비에서 서로 말다툼을 벌이던 중 남편 서 씨가 신체적 위협을 가하다 자신을 뒤로 밀어, 넘어지면서 다쳤다"는 내용이다.

서정희 씨는 현재 병원에 입원 중으로, 경찰에 "남편을 강력하게 처벌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는 현장에서 서세원 씨를 검거했지만, 서세원 씨가 지병인 당뇨의 심각성을 주장해 일단 풀어주었고, 서세원 씨는 곧바로 병원에 입원했다. 경찰은 앞으로 서세원 씨에게 출석을 요구하고 조사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서세원 씨는 최근 자신이 세운 청담동 교회 운영을 중단하여 재정난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지난 2월 발표했던 영화 '건국대통령 이승만' 제작 계획도 어려움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취재 백준상 기자 사진 매거진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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