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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인삼육묘 시설재배 시범사업 순조롭다
친환경 인삼육묘 시설재배 시범사업 순조롭다
  • 백준상기자
  • 승인 2014.05.11 1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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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농업기술센터가 친환경 인삼육묘 시설재배 시범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12년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도비를 받아 친환경 인삼육묘 시설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하였다. 호저면 매호리에 839 ㎡의 자동화하우스를 사업비 3천만원을 투입하여 설치하였다.

2012년 설치 후 가을에 인삼종자를 파종해 2013년에는 묘삼재배를 실시했다. 기존 인삼재배지에 비해 소독횟수가 현저하게 줄었으나 거의 병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지난해에는 단 2회 방제를 실시하였다. 센터는 인삼 예정지관리만 충실히 된다면 약제 방제가 거의 들어가지 않아도 묘삼생산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14년에는 묘삼을 캐서 본 포장으로 이미 옮겼고 현재 생육상황을 보기 위해 3년 근 인삼을 재배 중이다. 시설하우스는 온도와 수분 관리가 용이해서 인삼생육에 최적조건을 맞추기가 좋아 병해충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향후 인삼재배 상황을 파악한 후 시설하우스 인삼재배를 확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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