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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호텔킹' 물오른 연기력으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이동욱 '호텔킹' 물오른 연기력으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
  • 박소이 기자
  • 승인 2014.05.18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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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아이즈' 시청률 누른 명품 오열 화제
 

 
갑작스런 PD교체로 우려했던 ‘호텔킹’이 동시간대 1위 시청률을 기록했다.

‘호텔킹’ 이동욱의 물 오른 연기력에 힘입은 때문일까?

18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은 9.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0.5% 보다 0.9%P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호텔킹’에서는 차재완(이동욱)과 아모네(이다해)가 남매가 아니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차재완(이동욱 분)은 자신이 아성원(최상훈 분)의 친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자신을 미국으로 입양 보낸 사람이 누군지 찾아 나섰고, 그 사람이 이중구(이덕화 분)라는 사실에 혼란스러워했다.

하지만 이도 잠시, 차재완은 죽은 아회장이 딸 모네(이다해 분)에게 남긴 녹음기를 가슴졸이며 재생시켰고, 그 안에 자신이 이중구의 친아들이라는 출생의 비밀을 듣고 엄청난 충격에 빠졌다.

차재완은 믿을 수 없는 사실에 분노로 폭풍 오열하면서 충격, 슬픔, 분노, 절망 등 물오른 연기력과 명품 오열로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엔젤아이즈’는 동주(이상윤 분)의 감동 프로포즈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8.7%를 기록, ‘호텔킹’의 9.6%에 못미쳤다.

한편, ‘호텔킹’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 M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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