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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문화의 새바람, 글램핑(Glamping)
캠핑 문화의 새바람, 글램핑(Glamping)
  • 박천국 기자
  • 승인 2014.05.24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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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을 즐기는 애호가들이 늘어나면서 이색적이면서도 특별한 캠핑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화려하다(글래머러스)와 캠핑의 단어가 합쳐져 탄생한 글램핑은 비교적 비용이 많이 드는 고급화된 야영을 뜻한다. 미국과 유럽에서 쓰이는 말로 국내에 글램핑 문화가 도입된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취재 박천국 기자 | 사진 및 자료제공 각 사

캠핑의 묘미는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야생에서 자연을 만끽하는 것이다.
캠핑 장소를 빌려주는 국내 유명 캠핑장에는 캠핑족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캠핑장에서 텐트를 빌려주기도 하지만, 캠핑에 필요한 각종 도구는 개별적으로 구매해야 한다. 더구나 야영 생활에는 편의시설이 갖춰지지 못한 데 따르는 불편함을 감수하는 것은 기본이다.
하지만 글램핑은 캠핑을 위한 준비 과정뿐만 아니라 안락함과 편의성을 더한 캠핑이 가능하다. 상대적으로 비용이 많이 들지만 캠핑에 익숙지 않은 초보 캠핑족들을 중심으로 글램핑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새로운 캠핑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색 글램핑 장소 세 곳을 소개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경기도 양평 ‘글램핑코리아’
차를 타고 서울에서 양평까지 걸리는 시간은 대략 1시간 30분 정도. 청정도시로 손꼽히는 양평에서 즐기는 글램핑은 더욱 특별하다. 야생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정돈된 느낌이 들지만, 그러한 점 때문에 쾌적하고 안전한 아영이 가능한 곳이다. 카바나가 설치된 공간 뒤로는 산이 있고, 앞쪽으로는 넓은 풀밭이 펼쳐져 있다. 기본적으로 카바나 안에는 기본적인 캠핑 장비가 구비되어 있다. 부탄가스와 같은 소모품만 준비하면 가스버너, 코펠, 식기류 등의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이곳은 다양한 편의시설 제공은 물론, 부대시설이 마련돼 있다. 1인당 2만원 정도를 내면 바비큐를 이용할 수 있으며 1만원의 대여료를 내면 인터넷 연결과 DMB 시청이 가능한 빔 프로젝트를 사용할 수 있다. 기타 편의 시설로는 매점과 도난방지 감시카메라, 세면장, 식기세척실, 화장실 등이 있다. 비용은 3~4인 기준으로 평일 입실은 11만9천원, 일요일 공휴일 입실은 14만9천원, 금요일 입실은 16만9천원, 토요일 및 공휴일 전날 입실은 19만9천원이 든다. 단, 카바나 정원이 3명이어서 4명이 묵으려면 2만원의 추가 요금을 내야 한다.
문의 070-4809-9099

 
 
 










‘쉐라톤그랜드워커힐’에서 즐기는 럭셔리 캠핑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도심 속 자연에서 누리는 캠핑 체험’을 주제로 한 ‘캠핑 인 더 시티’를 연중 선보이고 있다. 자연을 배경으로 호텔에서 즐기는 글램핑은 캠핑 장비를 활용하여 해산물과 육류를 비롯한 최고급 바비큐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탁 트인 조망과 자연에 둘러싸인 ‘제이드가든’에는 배드민턴과 미니축구 등을 즐길 수 있는 잔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인디언 텐트’를 새롭게 설치해 캠핑 분위기에 흥을 더했다. 이외에도 즐거운 추억을 위해 인디언 모자, 목걸이 등 인디언을 연상케 하는 다양한 액세서리를 활용해 기념사진 촬영도 할 수 있으며, 동영상 시청이 가능한 스마트빔도 대여할 수 있다. ‘캠핑 인 더 시티’는 주중에는 디너(17:30~21:30)만, 주말 및 공휴일에는 런치(10:30~14:30)와 디너를 이용할 수 있다. 메뉴는 캠핑존(일반 텐트) B코스의 경우, 주중 10만원, 주말 13만원이며, A코스는 주중 14만원, 주말 17만원이다. 인디언 텐트존 B코스의 경우, 주중 12만원, 주말 16만원이며, A코스는 주중 16만원, 주말 20만원이다. 어린이 메뉴 가격은 주중 5만원, 주말 6만원이다(모든 가격 1인 기준, 세금 포함/어린이 메뉴의 경우 생후 36개월부터 초등학생까지). 주말 이용 시에는 2인당 와인 1병을 제공한다. (*일반 텐트 최소 2인 이상/인디언 텐트 최소 3인 이상 이용 가능하며 주문은 1인 1코스 기본)
문의 02-455-5000

 
 
 










도심 캠핑의 특별한 매력 속으로 ‘더 글램핑’
이태원에 위치한 더 글램핑은 이국적인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순수한 화이트와 산뜻한 민트색으로 화사한 공간을 완성했으며 조명으로 눈부신 야자수와 옥상의 노르디스크 텐트로 포인트를 주어 호기심 가득한 글램핑 장소를 완성했다. 1층에는 총 40명까지 수용 가능한 파티 공간, 2층은 미니 풀장이 마련된 파티 공간, 3층은 바로 이뤄져 있다. 바와 하늘 다리로 연결된 곳에는 A동 텐트가 구비되어 있으며, 건물 최상층인 4층에 B동 텐트가 마련돼 있다. 4층에서는 이태원의 전망과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도심 캠핑의 색다른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글램핑 텐트 운영 시간은 A타임은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B타임은 오후 3시 20분부터 6시 20분까지, C타임은 오후 6시 40분부터 9시 40분까지(일요일 한 시간 연장), D타임은 오후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다. 한 건물에서 파티와 바를 이용하는 것은 물론, 이태원에서 즐기는 글램핑의 매력에 빠져볼 수 있어 더욱 특별한 곳이다. 텐트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월~목요일은 1만5천원, 금~일요일은 2만원을 지불해야 한다.
문의 02-792-3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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