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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미나가 들려주는 '로맨스 인 스페인'
손미나가 들려주는 '로맨스 인 스페인'
  • 이시종 기자
  • 승인 2014.05.28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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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땅에서 나를 발견하는 방법
 

2014년은 대체 휴일제 적용으로 징검다리 연휴, 휴일에 많아지면서 해외여행 상품들이 인기다. 특히 장기 여행이 가능한 일정의 유럽여행 항공권은 이미 매진. 케이블채널 tvN의 <꽃보다 할배-스페인편>이 인기를 끌면서 스페인은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직접 느끼고 싶은 유럽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끊임없는 도전과 변신으로 2030 젊은 여성들에게 멘토로 사랑받고 있는 방송인 손미나 전 KBS 아나운서는 2013년 <손미나의 로맨스 인 유럽>에 이은 두 번째 무대 <손미나의 로맨스 인 스페인>을 통해 일상을 떠나 새로운 인생의 가치를 발견할 ‘나만의 스페인’을 소개하며 여행을 새롭게 해석하는 자리를 준비하였다.

손미나는 2007년 프리랜서 선언 후 베스트셀러 여행 작가로 활동하다 방송에 복귀한 뒤 지난해 11월 ‘여행’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기획하는 ‘손미나앤컴퍼니’를 설립해 최고경영자(CEO)로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쓴 여행기 <스페인 너는 자유다>, <태양의 여행자>, <다시 가슴이 뜨거워져라>, <파리에선 그대가 꽃이다>를 출간하며 남들과 다른 삶을 그려보고자 치열하게 삶을 걸어왔다.

<손미나의 로맨스 인 스페인>은 손미나가 직접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그녀만의 독특힌 스페인을 소개한다. 1년 내내 축제가 끊이지 않을 만큼 화려한 정열의 스페인 축제 현장을 생생하게 전하며, 건축의 거장 안토니오 가우디 건축물의 독특하고 기하학적인 무늬에서 놀라운 감동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국내외 활발한 무대로 대중에게 사랑받는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은 오페라 <카르멘>의 ‘카르멘 환상곡’과 율동적인 발뒤꿈치의 탭을 특징으로 하는 플라멩코 무용을 선율화한 스페인 무곡 ‘사파테아도’를 연주하며 관객의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

올림픽과 축구로 유명한 바르셀로나, 세계적인 축구선수 메시의 FC바르셀로나 데뷔 골을 목격한 순간과 함께 라틴, 재즈, 플라멩코 등 다양한 음악 장르에 능통한 재즈피아니스트 조윤성은 로드리고의 기타 협주곡인 <아랑훼즈 협주곡>을 각색한 ‘El concierto de aranjuez’ 연주하며 손미나와 함께 스페인 음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일시 6월 28일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문의 02-2658-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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