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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농업기술센터
장수군 농업기술센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14.06.0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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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을 전국 최고의 농업소득도시로 이끌다

▲ 장수군농업기술센터
자연과의 소통 지역순환농업을 추진

장수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을 지속적인 생명산업으로 지키기 위한 땅 살리기와 농업의 생산비 절감, 고품질 안전농축산물 생산을 위해 2004년 장수군 전 농가의 경영실태조사를 시작으로 장수군의 주요 농축산물인 사과와 한우, 한우와 오미자 등의 경축순환 농가 경영모델을 적극 권장하여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생산에 앞장서 왔다.
장수군의 주요 축산물인 한우, 양돈 사육으로 발생되는 축산 분뇨를 활용하여 1등급 그린퇴비인 장수만세퇴비를 생산해 2008년부터 최고품질의 퇴비를 농가에 공급하여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유도하여 왔다.
2003년부터는 농업인대학과 핵심리더 교육 등을 통해 농업의 근본은 토양임을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2009년 친환경농자재지원센터를 신축하여 매년 450톤의 친환경농자재(유용미생물제)를 경종농가에 무상 공급하여 토양의 물리 화학성을 개선하고 살아 숨쉬는 건강한 토양 만들기에 주력하여 왔다. 더불어 축산농가에는 축산 환경개선을 위한 악취 저감용 미생물제재를 공급하여 왔다.

고지대 서늘한 기후에 맞는 특화작목 육성

▲ 장수 특산 사과와 어린이들
농업이 주 소득원이지만 경지 면적이 협소한 장수군의 농산물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해발 400m이상으로 밤낮의 기온차가 심한 장수 지역에 맞는 특별한 재배작목 육성이 필요했다.
장수군농업기술센터는 1996년부터 사과 품종 중 홍로를 선택, 육성하여 95년 184ha의 사과 재배면적을 2014년 현재 1003ha로 확대하였으며, 2014년에도 40ha의 신규과원 조성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장수군농업기술센터는 홍로 품종의 육성과 더불어 1997년 15ha의 사과시험장을 조성한데 이어 2003년부터 장수사과 사이버팜을 운영해 도시민이 가족과 함께 장수사과 수확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 현재는 40여 농가가 사이버팜에 동참하고 있어 장수군의 새로운 농업경영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현재 장수, 하면 '사과'를 꼽을 만큼 추석 전 수확되는 장수사과의 인기는 전국 최고를 달리고 있다. 장수군농업기술센터는 이 밖에 오미자, 토마토, 한우 등을 주요작목으로 육성, 명품화를 추진 중에 있다. 육성 중인 농축산물이 모두 붉은색인 것에 착안하여 'Red 장수 농축산물 축제'인 한우랑 사과랑 축제를 2007년부터 추진하여 지난해 방문객수 36만 명, 한우소비량 400두, 판매액 35억원을 달성하는 등 지역 농축산물 홍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들 주작목을 중심으로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탑프루트(사과)와 탑과채(토마토)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장수군 생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 서병선 소장
5천만 원 이상 소득 3천호 육성 5.3프로젝트 추진

장수군농업기술센터는 2007년부터 장수군 6,239호 농가의 50%인 3천호에 대해 5천만 원 이상 농업소득 향상을 목표로 농가 호호마다 영농기반과 노동력 등을 분석하여 주작목과 부작목으로 재배작목을 단순화하고 규모화 해 나가고 있다.
백화점식의 영농은 투입되는 노동력과 경영비는 높으나 농업소득은 낮다. 이를 개선하고자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을 활용하여 전 농가를 1대 1 면담하여 경영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농업기반의 규모화를 위해 지속적인 농가상담을 추진 중이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전문지도사들로 구성된 현장기술지원단을 발족하여 사과, 토마토, 오미자, 쌈채소 등의 주작목 농업현장을 찾아가 기술지원을 하는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어 영농이 시작되는 4월,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06년 5천만 원 이상 농업소득 농가 381호에서 2013년 1,551호로 확대 되었으며 장수군 농가평균 소득이 2006년 1천898만원에서 2013년 3천881만원으로 대폭 늘었다. 장수군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지역의 고소득 작목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농가 경영기반을 확충하고 규모화 해 나갈 방침이다.

농업의 6차산업화 추진

▲ 가공교육시설 제품생산교육
장수군농업기술센터는 2012년 농산물가공센터를 신축하고 지역 내 농산물을 원료로 소규모로 가공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CEO와 생산 농산물로 직접 가공 판매를 희망하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 교육을 추진하여 왔다.
지난해 드림영농조합법인을 결성하여 사과, 오미자 등을 주 원료로 생사과즙과 오미자청, 사과 칩, 사과잼 등을 가공상품화 하여 소비자에게 장수를 드린다는 의미와 장수에서 꿈과 희망을 드린다는 이중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장수드림'이라는 농산물가공제품 공동브랜드를 사용하여 유통 판매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농촌진흥청에서 전국 19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공모한 '6차산업 수익모델사업'에 장수의'오감만족 Red Food 6차산업 육성'이 선정되어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어 고품질 안전 농산물의 생산과 이를 활용한 가공제품의 생산, 상품화 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장수군농업기술센터는 레드 푸드(Red Food)인 사과, 오미자, 토마토 등을 이용해 떡, 음료, 편이식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며, 가공창업에 관심 있는 농업인을 위한 가공창업반과 소비자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소비자 교류반을 운영하여 장수군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장수군농업기술센터 서병선 소장은 "장수지역이 가진 천혜의 자연과 자원, 전문 농업 인력을 바탕으로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복지증진을 통해 젊은 후계 영농인력들이 돌아오는 장수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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