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22:05 (금)
 실시간뉴스
새 총리 후보에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 내정
새 총리 후보에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 내정
  • 이시종 기자
  • 승인 2014.06.10 1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새 총리 후보에 문창극(66) 전 중앙일보 주필을 지명했다.

문창극 총리 후보는 충북 청주 출신으로 서울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와 중앙일보 주워싱턴특파원과 정치부장, 논설위원실장, 논설주간, 주필, 부사장대우 대기자 등을 지낸 뒤 고려대 미디어학부 석좌교수를 역임했다.

문 총리 후보는 또 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 총무를 지냈다.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한국신문방송편집인 협회장과 관훈클럽 총무, 중앙일보 주필을 역임한 소신 있고 강직한 언론인 출신으로 그동안 냉철한 비판의식과 합리적인 대안을 통해 우리 사회의 잘못된 관행과 적폐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해온 분"이라고 전했다.

이어 "뛰어난 통찰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공직사회 개혁과 비정상의 정상화 등에 국정과제들을 제대로 추진해 나갈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사진=MBN 방송 캡처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