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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림, 라디오 감성에 현장성을 더하다
박경림, 라디오 감성에 현장성을 더하다
  • 박천국 기자
  • 승인 2014.06.11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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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시의 데이트' 특집 '걸어서 걸어서' 진행
▲ 사진 제공= 코엔스타즈

방송 최초로 진행한 DJ 박경림의 라디오 특집 '걸어서 걸어서'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MBC FM4U '두 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이하 두시의 데이트)' 에서는 박경림의 DJ 발탁 1주년을 맞아 직접 길을 걸으며 생방송으로 라디오를 진행하는 '걸어서 걸어서' 특집을 준비했다. 특집 '걸어서 걸어서'는 서울 여의도 MBC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특별한 사연이 있는 청취자가 있는 곳으로 찾아가 청취자의 마음을 대신 전해주는 구성의 프로그램이다.

10일(화) 오후 2시, 장안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 모습을 드러낸 박경림과 게스트로 섭외된 밴드 블독 맨션의 리더 이한철은 사연의 주인공을 찾아가는 2시간의 과정을 고스란히 라디오를 통해 전달했다.

특히 라디오 방송을 통해 DJ 박경림이 장안동에서 사연의 주인공을 찾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주민들은 이어폰을 낀 채 박경림을 찾아왔으며, 장안동 일대 마트나 상점가, 버스에서 라디오를 듣던 시민들은 라디오 속 목소리의 주인공 박경림이 실제로 등장하자 남다른 반가움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2시간의 방송을 마친 박경림은 “스튜디오에서 소통하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현장에서 청취자들을 직접 만나니 행복하고 책임감도 커지는 것 같다. 앞으로도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두 시의 데이트'를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은 “걸어 다니는 라디오 생동감 대박!”, “녹화 된 것 아닌가요? 어쩜 이렇게 생생하죠”, “취지도 좋고, 현장감도 최고! 고정 코너로 만들어주세요!” 등 호평의 반응들이 쏟아졌다.

박경림의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는 매주 오후 2시 MBC FM4U에서 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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