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련의 논란으로 제작진 측에 하차 의사 밝혀
배우 김정태가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을 통해 프로그램 하차와 관련된 공식 입장을 밝혔다.
김정태는 6.4 지방선거 운동 당시 현 경남 양산시장 당선인인 나동연 후보의 유세 현장에 아들과 함께 찾아 논란을 낳은 바 있다.
김정태는 최근 불거진 일련의 논란으로 인한 심적 고충으로 제작진 측에 하차 의사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도 여러 차례 심사숙고 끝에 김정태 씨의 하차 의사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김정태는 15일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31회를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최종 하차하게 된다. 제작진 측은 일련의 사건으로 자진하차 하게 된 김정태에게 "온 마음을 다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제작진 측은 "언제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관심과 사랑을 주신 시청자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앞으로 조금씩 성장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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