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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 말해봐' 주연 기태영-오지은 첫 만남
'소원을 말해봐' 주연 기태영-오지은 첫 만남
  • 이윤지 기자
  • 승인 2014.06.11 1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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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드라마 '소원을 말해봐' 일일연속극 분위기 살리나

 

 

이달 23일(월) 첫 방송되는 새 일일연속극 '소원을 말해봐'의 두 주연배우 기태영과 오지은이 한 밤 중 주택가에서 처음 조우하는 장면을 촬영하는 것으로 드라마의 막을 열었다. 첫 장면은 극 중 만취해 정신을 못 차리는 현우(박재정)를 소원(오지은)과 진희(기태영)가 양쪽에서 서로 걱정스럽게 바라보며 집까지 부축한다.

이날 촬영장엔 많은 주민들이 몰려들어 현장통제가 어려운 상황도 벌어졌다. 같은 장면을 여러 번 촬영한 기태영과 오지은은 "자칫 연기에 집중하기 어려울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이런 관심을 계속 받는다면 어떤 역할도 상황도 능숙하게 이겨낼 것 같다"며 첫 촬영 소감을 들려주기도 했다.

 

촬영이 모두 끝난 후에도 흥분이 가시지 않은 기태영은 상대 배역인 오지은에 대해 “한소원(오지은)이란 캐릭터와 잘 어울리는 성격을 갖고 있는 것 같다. 성격도 털털한 것 같아서 앞으로 편하게 촬영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를 표했다.

드라마에 대한 각오도 남다르다며 “남몰래 소원을 지원해주고 도와주는 역할인데 전반적으로 저의 실제 모습과 많이 닮았다. 그래서 편하게 연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기태영-오지은의 탄탄한 연기력과 찰떡 호흡이 기대되는 '소원을 말해봐'는 오는 6월 23일(월)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i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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