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싸이' 황민우가 '아리아리랑' 뮤직 비디오 공개와 함께 18일 기자회견을 연다.

황민우는 4살 때부터 춤꾼 신동으로 불리며 SBS스타킹 13회 최다 출연 및 SBS 도전천곡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다. 이후 각종 영화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만능 엔터테이너의 끼를 발산해왔다.

2012년 중반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비에 함께 출연하면서 리틀 싸이라는 애칭을 갖게 된 황민우는 지난해 국내 및 해외 공연 등을 소화했다. 올봄에는 정원수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새롭게 연예 활동을 펼치게 됐다.

신곡 '아리아리랑'은 지난 2012년 우리나라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에 '아리랑'이 등재 되자, 이에 모티브를 얻은 정원수 작곡가가 아리랑을 각색한 곡으로 알려졌다.

한국 아버지와 베트남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황민우는 현재 10살(초등3학년)으로 매일 초등학교 수업이 끝나면 백댄서들과 춤 연습, 녹음실 노래 연습, 공연 무대와 공부까지 빡빡한 스케줄을 당차게 소화해 나가고 있다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이 날 기자 회견장에서는 신곡 뮤직비디오를 처음으로 공개하며 실제 퍼포먼스도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천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