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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문턱에서 만난 6월의 가드닝
여름의 문턱에서 만난 6월의 가드닝
  • 전미희
  • 승인 2014.06.13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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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길어지고 초록이 제법 푸르다. 따뜻한 바람과 종종 실려 오는 꽃향기에 초여름의 활기를 느낄 수 있다. 더위마저 반가운 여름의 문턱에서 이달에 잘 어울리는 가드닝 두 가지를 소개한다.

진행 전미희 기자 | 사진 최별 기자 | 촬영협조 사라스가든(070-4156-0209)

 
누구나 키우기 쉬운 다육식물
다육식물로 가드닝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만큼 초보자도 키우기 쉬운 식물이다. 아무데서나 잘 자라며 생육 조건이 까다롭지 않아 특별한 관리 없이도 오랫동안 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색감이 화려하지 않아 어디에나 잘 어우러지기 때문에 인테리어 아이템이나 선물용으로 적합하다. 특히 모던한 화기나 빈티지한 상자에 담아 두면 다육식물이 가진 건조하고 심플한 매력을 더욱 잘 살릴 수 있다.
간혹 다육식물이 금세 시들어버린다는 초보 가드너들이 있다. 이는 과도한 애정 때문에 생긴 결과. 다육식물은 줄기나 잎에 수분을 저장하기 때문에 매일 물을 주게 될 경우 수분과다로 오히려 잎이 시들어 금방 죽게 된다. 한 달에 한 번 정도만 물을 주어도 충분히 잘 자라니 조금은 무심한 듯 키우도록 한다. 햇볕을 좋아하기 때문에 하루에 일정 시간은 해가 드는 곳에 두는 것이 좋다.

관리 방법

선인장과 다육식물은 사막에서 자라는 식물인 만큼 해를 좋아하고, 많은 양의 물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특히 보석 상자에 넣어줄 경우 아래쪽에 물이 빠지는 구멍을 따로 뚫어주지 않기 때문에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괜찮다. 물은 20~30일에 한 번 정도면 적당하고, 하루에 4~5시간 정도는 햇빛을 받게 해주자.

 
<오동통 다육이 보석상자>

쓰지 않는 서랍장이나 작은 상자에 다육식물을 담아 길러 보자. 다육식물은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잘 자라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고, 아래가 뚫려 있지 않은 상자에 담아도 문제없다. 화려한 색감을 자랑하지는 않지만, 건조하고 심플한 느낌을 지니고 있어 집 안 분위기를 한층 모던하게 바꿔주는 가드닝 아이템이다.






 
재료

선인장과 다육식물, 나무 보석상자, 마사토, 작은 모종삽(또는 스푼)



 
1. 보석상자 안에 선인장과 다육식물을 어떻게 배치할 것인지 계획을 세운다.




 
2. 상자에 마사토를 1cm 정도 깔아준다.




 
3. 배치 계획대로 다육식물을 포트에서 빼내어 상자에 심어준다. 이때 포트에서 빼낸 그대로 넣기엔 흙의 양이 많기 때문에 뿌리 주변의 흙을 어느 정도 털어준 후 넣는다.


 
4. 다육식물이 고정될 수 있도록 식물 주변에 마사토를 보충해 넣는다. 입자가 굵은 마사토만으로 고정이 잘 되지 않을 경우에는 물을 조금 뿌려 흙을 적시면 된다.



 
5. 먼지가 날리지 않도록 흙 위에 자갈을 깔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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