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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에게 배우는 여름철 뷰티 건강법
전문가에게 배우는 여름철 뷰티 건강법
  • 복혜미
  • 승인 2014.06.22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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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사람들의 고민은 무엇일까. 내리쬐는 태양 아래 끝없이 흐르는 땀으로 쉽게 날아가 버리는 수분과 자외선이 모두를 괴롭히는 요즘, 뷰티 전문가들에게 여름철 뷰티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을 배워 보자.

진행 장연주 | 사진 및 자료제공 린츠, 깐깐닥터 조애경의 W뷰티(랜덤하우스) | 도움말 한의학박사 김소형

 
<한의학 박사 김소형이 말해주는 여름철 수분 건강법>

다른 계절에 비해 4배 이상 땀을 흘리게 되는 여름철에는 오히려 적당한 땀  배출로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수분을 잡는 식습관
술과 커피, 홍차, 콜라와 같이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는 음료는 오히려 땀 분비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피하는 것이 좋다. 지나치게 찬 음료를 자주, 많이 섭취하는 것은 복통과 설사를 유발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며 더불어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가급적 수분 보충을 계속해 주는 것이 좋다. 식사를 할 때 국 종류를 함께 먹거나 제철 과일을 많이 섭취하는 것도 좋다. 보양이 되는 한방차를 이용해 몸을 보호하면서 더위를 이기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

2.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식품
동의보감에도 나와 있듯 오미자는 폐와 신을 보호하고 허로, 구갈, 번열, 해소를 고친다고 한다. 신맛이 있어 갈증을 가시게 하고 피부의 땀샘을 조절하기도 한다. 강장 기능도 있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피로를 회복시켜 주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탄산음료나 커피 대신 오미자차나 생맥산차를 마시면 피부의 수분을 유지할 수 있다.

 
<조애경 원장이 알려주는 여름철 자외선 차단법>

자외선 차단에 대해 과거에 비해서는 관심과 상식 수준이 높아졌지만 여전히 뷰티 기자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 중 하나는 자외선 차단법에 관련한 내용입니다





1. 계절에 맞는 자외선 차단제 선택
여름철 야외 활동이 많은 만큼 자외선 차단제도 워터프루프 제품을 선택하면 좋다. 물에 나와 젖어 있는 피부는 자외선 투과도가 매우 높아져 보통 때보다 4배에 달하기 때문이다. 같은 한여름이라도 실내에서 주로 시간을 보내는 사람은 SPF 15~20 정도를, 잠시 외출할 경우에는 SPF 30 정도를 덧바른다. 립 보호제의 경우에도 자외선 차단 성분 함유의 유무를 확인하고 사용해야 한다.

2.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적절한 시점
자외선 차단제는 성분 자체가 스킨이나 로션과는 다르게 피부에 흡수되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자마자 밖으로 나가면 피부에 제품이 흡수되기도 전에 햇빛에 노출되고 햇빛에 의해 자외선 차단 성분이 증발할 수 있으니 외출 30분 전쯤 바르는 것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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