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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길, 어떤 식품 챙길까
산행길, 어떤 식품 챙길까
  • 전미희
  • 승인 2014.06.28 1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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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소모가 많고 조리를 할 수 없는 산행 시에는 휴대가 간편하고 빠르게 체력을 보충해줄 수 있는 높은 열량의 식품을 챙기는 것이 좋다. 전문 산악인과 등산 마니아가 공개하는 산행길 필수 식품.

진행 이승미 | 사진 양우영 기자

 
1.몽벨 자문위원 홍보대사 김창호

체력 업그레이드 파워젤, 수분 보충 오이


 
히말라야 13좌 무산소 등반을 한 후 히말라야 8000m급 봉우리를 오르는 고산 등반을 위해 실전 대비 훈련을 하고 있다. 여름에는 북한산이나 도봉산에서 암벽등반을 하고, 겨울에는 설악산 빙벽등반이나 한라산에서 눈에 대한 적응훈련을 한다. 고산 등반 시에는 수분과 염분, 당분이 필수라서 설탕과 소금, 홍차를 넣고 끓인 밀크티를 주로 마신다. 또한 정상 등반 후 체력고갈 증상이 오는 경우가 있어 체력을 업그레이드해 줄 스포츠 보조식품인 파워젤이나 파워웰 등을 애용한다. 국내 워킹 산행 시에는 입맛이 개운하지 않거나 갈증을 느낄 수 있으므로 수분이 많은 오이나 과일류 등을 추천한다.

 
2.블랙야크 익스트림팀 이석희

수분과 에너지 보충, 과일과 에너지 바


 
중학교 시절부터 산행을 시작해 히말라야 등반까지 하게 됐는데, 매주 2~3일 정도는 항상 등산을 할 정도로 산을 좋아한다. 산에서는 조리기구를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가열하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는 음식 위주로 가져간다. 3~4시간 정도 소요되는 산행에는 수분을 보충해 주는 과일과 에너지를 보충하는 초콜릿이나 에너지 바를 주로 챙긴다. 과일은 신체에 필요한 비타민이 풍부해 산행으로 지친 몸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며, 갈증해소 효과가 있다. 또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열량 높은 초콜릿이나 에너지 바를 먹으면 몸에 무리가 가지 않고 편안해서 좋다.

 
3.홍보대행사 그램 이승욱 과장

고단백 식품, 소시지와 육포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의 아름다움과 짜릿함에 매력을 느껴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등산을 하기 시작했다. 아웃도어 브랜드 홍보를 맡은 후로 등산을 더욱 자주하게 되었고 한 달에 4~5번 정도 등산을 간다. 주로 북한산이나 검단산, 관악산, 청계산 등 서울 근교에 있는 명산 위주로 등산을 하는 편인데, 소시지와 육포를 꼭 챙겨간다. 4시간 정도 소요되는 등산을 하다 보면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질 때가 있는데, 고단백질인 소시지와 육포로 간편하게 체력을 보충할 수 있다. 특히 육포는 배고플 때 몇 조각 꺼내들고 껌처럼 씹으면서 이동할 수 있어 편하다.

 
4. 홍보대행사 리앤컴 박서종 대리

열량 높은 견과류와 연양갱


 
2년 전부터 건강을 생각해서 등산을 하고 있다. 한 달에 2~3번은 꼭 등산을 간다. 한 번 시작하면 대부분 정상까지 올라가는데 4~5시간이 걸리는 등산에 체력과 수분 보충은 필수다. 특히 정상에 오른 뒤 하산할 때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때 간단하게 체력을 보충해 줄 수 있는 고소한 견과류와 혈당 보충에 좋은 연양갱을 먹으면 체력회복에 효과적이어서 반드시 챙기는 편. 산에서는 조금씩 여러 번 음식을 섭취해서 소화가 잘 되게 하는 것이 중요한데, 견과류는 휴대성이 좋아 주머니에 넣고 조금씩 꺼내 먹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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