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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여행 시 체크 리스트
자전거 여행 시 체크 리스트
  • 백준상 기자
  • 승인 2014.06.29 22: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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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여행하기 더없이 좋은 계절이다. 너무 멀리 갈 필요도, 너무 비싼 자전거와 장비도 필요 없다. 쉬엄쉬엄 경치를 즐기며 하루 반나절 달릴 수 있는 자전거 코스가 많으니까. 시원하게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자전거 여행, 친구나 가족과 함께 떠나보자.

진행 김홍미 사진 이성용
 
 
<출발 전 점검 사항>
- 타이어 공기 압력 및 림의 휨 상태
- 브레이크 패드의 마모나 케이블 상태, 변속기 및 케이블 상태
- 체인 마모, 주유 상태(기름칠이 잘 되어 있는지 확인)

 
<출발 전 준비 사항>
- 지도, 고열량의 간식(초콜릿, 양갱, 사탕), 물, 문구류, 디지털 카메라 등
- 비상약품(소독약, 거즈, 반창고, 지사제, 진통제, 감기약 등)
- 비상용품(펑크패치, 에어펌프, 윤활유)
- 헬멧, 장갑, 안경(고글형 선글래스), 자전거용 상하의 1벌, 반바지, 티셔츠, 양말, 포 시 등

<주행 시 주의사항>
- 주행은 순방향이다. 차도 우측 황색 선 바깥쪽으로 주행한다. 역주행은 절대 금지.
- 자전거의 교통법규는 자동차와 동일하다. 특히 신호는 꼭 지켜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 50분 주행 후 10분간 휴식을 취한다. 휴식 시 간식과 물을 충분히 먹는 것이 체력 을 비축하는 방법이다.
- 조식, 중식도 제 시간에 챙겨 먹는 것이 좋다. 저녁식사도 충분히 한다.
- 너무 어두운 저녁 시간에는 주행하지 않도록 목적지까지의 시간 관리를 잘 한다.
- 매일 숙소에서 자전거 점검을 꼭 하도록 한다.

<평상 시 올바른 자전거 관리법>
1 그늘에 보관한다
직사광선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 타이어 표면이 갈라지거나 프레 임 색이 변하게 된다. 습하지 않고 얼지 않는 곳에 보관하며 부식성이 강한 환경이 나 제초제, 용매제, 배터리 등과 함께 두는 것을 피하자.
2 정기적으로 관리해야 오래 탈 수 있다
수시로 돌보는 만큼 자전거도 오래간다. 정 기적으로 체인에 급유를 하고 스프라켓과 브레이크 패드, 체인링에 붙은 먼지를 털 어낸다. 브레이크와 변속기 케이싱에는 한두 방울의 오일을 떨어뜨려준다. 특히 체 인은 청소를 잘 해주지 않으면 소음이 생기고 변속이 잘 되지 않으므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3 자전거가 비를 맞았다면
약한 물로 진흙과 이물질을 떨어내고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스펀지로 기름때와 이물질을 제거한다. 약한 수압으로 거품을 제거한 뒤 자전 거를 뒤집어 물기를 뺀다. 허브나 볼 베어링, 시트포스트는 분해해서 그리스를 발라 주고 케이블이나 브레이크 레버, 변속기 레버 등에는 윤활유를 발라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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