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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직거래 농산물, 잔류농약 안전성 특별조사
여름철 직거래 농산물, 잔류농약 안전성 특별조사
  • 백준상 기자
  • 승인 2014.07.02 0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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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변 직거래 농산물과 전자상거래 농산물 대상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도로변 직거래 농산물과 최근 거래량이 늘어나고 있는 전자상거래 농산물에 대해 오는 9월 30일까지 잔류농약 안전성 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산지에서 직접 소비자에게 직거래로 판매되고 있는 농산물은 그동안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 특별조사 실시 대상의 도로변 직거래 농산물은 수박, 메론, 참외, 복숭아, 자두 등 여름철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직거래 농산물로, 조사 결과 부적합 농산물은 생산자를 추적하여 폐기, 출하연기 등의 조치가 취해진다.

농관원은 앞으로도 생산단계에서부터 사전 차단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농산물 안전성조사는 잔류농약에서 시작하여 중금속, 곰팡이독소로 확대돼 왔다. 최근에는 병원성미생물, 잔류성유기오염물질, 방사능 등 새로운 유해요인과 생산지 직거래, 통신판매 등 취약부분으로 안전관리를 확대,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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