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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우승
김효주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우승
  • 김원근 기자
  • 승인 2014.07.06 2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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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대회 연속 우승으로 2위와 상금 격차 1억7천만원으로 따돌려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총상금 5억 원, 우승 상금 1억 원) 최종일, 김효주(19,롯데)가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김보경이 ‘E1 채리티오픈’과 ‘롯데칸타타 여자오픈’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한 이후 약 1년 1개월 만이다

중국 위해시에 위치한 웨이하이 포인트 호텔&골프리조트(파72/6,111)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효주는 최종라운드 첫 홀부터 버디를 잡았고, 이어지는 2번홀(파5,500야드)과 4번홀(파3,170야드)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그러나 6번홀(파5,460야드)에서 58도 웨지로 한 세 번째 샷이 벙커로 빠지고, 3퍼트를 범하면서 더블보기를 기록, 긴장감을 더했다.

하지만 김효주는 전반 마지막 홀인 9번홀(파4,330야드)에서 또 다시 버디를 잡았고, 후반에는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오늘만 3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67-67-69)로 통산 3승째를 거머쥐었다.

김효주는 이번 우승으로 상금 순위 2위인 장하나(22,비씨카드)와의 격차를 약 1억 7천만 원까지 벌리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7타 차의 큰 차로 2위를 따돌린 김효주는 “2위와 타수 차가 많이 나서 다른 사람들보다 여유 있는 상태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했지만 골프장 특성상 언제 스코어가 변할지 모르기 때문에 끝까지 긴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6번홀에서 더블 보기를 했지만 기분이 좋은 상태였기 때문에 그냥 언더파를 유지하자고 생각했고, 경기에도 크게 영향은 없었다.”고 밝혔다.

김효주는 “이번 대회 우승을 예상하지 못했던 것처럼 하반기도 어떻게 될지 짐작이 가지 않는다. 오늘 샷이 후반 갈수록 흔들렸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을 채워서 우승을 몇 번 더 하고 싶다.”고 목표를 말했다.

고진영(19,넵스)이 최종합계 6언더파 210타(72-69-69)로 단독 2위에 올랐고, 이민영2(22)와 정희원(23,파인테크닉스)이 5언더파 211타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펑샨샨(25)은 오늘 1타를 줄여 최종합계 3언더파 213타(66-76-71), 공동 7위로 외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으로 경기를 마쳤다.

[우승자 김효주 홀별상황]
1번홀(파5,500야드) : D->3W->86Y 52도웨지->핀좌측 0.5M 1퍼트 버디
2번홀(파4,345야드) : D->121Y 9i->핀뒤 3M 1퍼트 버디
4번홀(파3,170야드) : 8i->핀좌측 1M 1퍼트 버디
6번홀(파5,460야드) : D->5i->55Y 58도웨지->그린좌측벙커턱 58도웨지->그린에지 5M 3퍼트 더블보기
9번홀(파4,330야드) : D->66Y 58도웨지->핀뒤 5M 1퍼트 버디
10번홀(파5,475야드) : D->197Y 17UT->핀앞 15M 2퍼트 버디
11번홀(파4,370야드) : D->143Y 8i->핀우측 15M 3퍼트 보기
17번홀(파3,125야드) : PW->핀앞 1M 1퍼트 버디

취재 김원근 골프 전문기자 사진 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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