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8:25 (화)
 실시간뉴스
아나운서 김경화의 셀프 인테리어 가을 무드 가득한 거실 만들기
아나운서 김경화의 셀프 인테리어 가을 무드 가득한 거실 만들기
  • 매거진플러스
  • 승인 2006.11.12 1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쿠션 커버를 교체하고 따뜻한 느낌의 벽지를 한쪽에 붙이는 것만으로도 거실은 한층 포근한 느낌으로 변신할 수 있다. 똑 부러지는 살림꾼, 아나운서 김경화의 셀프 인테리어 첫번째, 포근한 가을 거실 꾸미기.
제품 협찬 _ 부라더미싱(02-3443-7546), 대동벽지(02-2212-2511), 르샤또(02-3462-4007) 쿠션 및 소파 커버링 제작 _ 코디소파(1588-7014, www.kodisofa.com), 리더(02-596-8895) 헤어 _ 컬처 앤 네이처Ⅱ(02-3444-0999) 의상 협찬 _ 토미힐피거(02-792-2634), 엘르(02-542-0385), 발렌시아(02-514-9006)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_ 권순복 사진 _ 박해묵 기자 진행 _ 이희원 기자

살림이 즐거운 여자 김경화의 실속 있는 집 꾸미기
집 꾸미고 요리하기 좋아하는 아나운서 김경화. 결혼 5년차 주부로 이미 소문난 살림꾼인 그녀에게 센스 있는 인테리어 아이디어를 배워보는 코너를 마련했다. 손재주가 좋아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직접 만들고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는 태교를 위해 플로리스트 과정을 밟기도 한 그녀는 현재 살고 있는 집을 자신의 아이디어로 꾸몄을 정도로 인테리어에 남다른 취미와 감각을 지녔다. 브라운관이나 라디오 밖에서는 15개월 된 딸아이의 엄마이자 평범한 아내인 김경화 아나운서의 생활 속 실제 인테리어 감각을 배워보자. 저렴한 비용으로 실속 있게 집을 꾸밀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매달 소개한다.

벽지와 패브릭으로 변신시킨 포근한 가을 무드 공간

Idea 1 쿠션 하나만 바뀌어도 분위기가 달라진다!
포근한 벨벳 소재로 커버링하기

쿠션은 인테리어의 포인트 아이템으로 매우 유용한 소품. 쿠션 커버의 컬러나 소재를 바꾸면 계절감을 살린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기존 쿠션 커버의 사이즈를 체크하여 필요한 분량의 패브릭을 고르는 것이 가장 먼저 할 일. 동대문이나 강남고속버스터미널의 패브릭 상가,
혹은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하여 원하는 디자인의 패브릭을 고른다. 포근한 가을 인테리어를 위해서는 벨벳 소재를 골라볼 것.
어울리는 컬러의 다른 소재를 매치하여 투톤으로 디자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집에 있는 재봉틀로 직접 쿠션 커버를 만드는 것이 가장 저렴한 방법. 하지만 재봉틀이 없거나 바느질에 익숙하지 않다면 바느질집에 맡긴다.
소재나 디자인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보통 쿠션 커버 1개를 만드는 데 드는 비용은 3천~4천원 정도.

Idea 2 한쪽 벽면의 벽지만 바뀌어도 새집 같은 기분!
클래식한 벽지로 포인트 벽 만들기

거실 소파 뒤쪽 벽면이나 TV 뒤쪽, 혹은 복도 끝 코너 벽면에 마음에 드는 벽지를 골라 붙여보자.
집 안 전체를 도배하는 것은 대공사이므로 계절이 바뀌어 인테리어를 새로 하고 싶을 때는 이렇게 한쪽 벽면의 벽지만 바꿔보는 것도
실속 있는 방법. 가을 무드로 꾸미고 싶다면 클래식한 패턴의 벽지가 무난하다. 컬러는 집 안 가구나 소품과 어울리는 것을 고를 것.
벽지는 종류에 따라 가격대가 매우 다양하므로 알맞은 것으로 고른다.
1롤을 구입하면 한쪽 벽면에 포인트 벽지로 사용하기에 충분하다.
사용하고 남은 벽지로는 빈 박스를 커버링해 수납박스로 활용하거나 예쁘지 않은 노트 등에 옷을 입히는 것도 아이디어.

Idea 3 자투리 천을 활용하여 근사한 소품을 만든다!
액자를 이용하여 빈 벽에 포인트 주기

쿠션을 만들고 남은 천이나 가지고 있던 자투리 천이 있다면 액자 프레임 안에 넣어 근사한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어보자.
마땅히 벽에 걸 만한 그림이나 사진이 없을 때 허전한 벽에 액센트를 줄 수 있는 간단한 아이디어다.
집에 있는 액자 사이즈에 맞춰 천을 잘라 액자 뒤판에 씌우고 목공용 풀이나 양면테이프 등으로 고정시킨 다음 액자에 끼워 넣으면 완성.
사이즈가 다른 액자가 여러 개 있다면 몇 개 만들어 벽면에 리듬감 있게 연출하면 좋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